후보 선수들의 맹활약…대한항공, 한 달 만에 선두 복귀

입력 2019.02.10 (21:32) 수정 2019.02.1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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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최하위 한국전력에 진땀승을 거두고 한 달 만에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김학민과 임동혁 등 교체 선수들의 활약이 큰 힘이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지석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은 김학민은 타점 높은 공격을 뿜어냈습니다.

주포 가스파리니의 공격력에 김학민의 활약을 더한 대한항공은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습니다.

하지만 집중력이 흐트러진 대한항공은 한국전력의 반격에 두 세트를 내리 내줬습니다.

살얼음판 같은 5세트에서도 교체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승부처에서 박기원 감독이 투입한 20살 임동혁이 서브 에이스로 화답했습니다

[중계방송 : "작전 성공이에요. 박기원 감독 아마 짜릿하겠는데요."]

김학민이 막판 3연속 득점 등 21점으로 활약한 대한항공은 진성태의 서브에이스로 3대 2 승리를 확정하며 한 달 만에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한 가스파리니는 교체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가스피리니/대한항공 : "교체선수들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임동혁이 서브 에이스를 했고 다들 중요한 역할을 해 줬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을 꺾고 3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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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보 선수들의 맹활약…대한항공, 한 달 만에 선두 복귀
    • 입력 2019-02-10 21:36:52
    • 수정2019-02-10 21:38:20
    뉴스 9
[앵커]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최하위 한국전력에 진땀승을 거두고 한 달 만에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김학민과 임동혁 등 교체 선수들의 활약이 큰 힘이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지석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은 김학민은 타점 높은 공격을 뿜어냈습니다.

주포 가스파리니의 공격력에 김학민의 활약을 더한 대한항공은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습니다.

하지만 집중력이 흐트러진 대한항공은 한국전력의 반격에 두 세트를 내리 내줬습니다.

살얼음판 같은 5세트에서도 교체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승부처에서 박기원 감독이 투입한 20살 임동혁이 서브 에이스로 화답했습니다

[중계방송 : "작전 성공이에요. 박기원 감독 아마 짜릿하겠는데요."]

김학민이 막판 3연속 득점 등 21점으로 활약한 대한항공은 진성태의 서브에이스로 3대 2 승리를 확정하며 한 달 만에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한 가스파리니는 교체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가스피리니/대한항공 : "교체선수들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임동혁이 서브 에이스를 했고 다들 중요한 역할을 해 줬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을 꺾고 3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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