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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70㎝’ 유아용 풀에서 초등생 의문의 사고
입력 2019.02.18 (19:14) 수정 2019.02.18 (19:20)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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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70㎝’ 유아용 풀에서 초등생 의문의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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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초등학생이 수심 70㎝의 유아용 풀에 빠져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당시 수영장에 안전요원이 있었지만 물에 빠진 학생을 미처 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호텔 실내 수영장, 초등학생 13살 이모 군이 수영장 한쪽에서 물놀이를 합니다.

잠시 뒤, 수영장 밖으로 나가는 계단 쪽으로 움직이더니 10분이 넘도록 물 속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이용객이 이 군을 물 밖으로 들어 올리고 다급하게 안전요원을 부릅니다.

안전요원이 달려와 응급 처치를 했지만, 이 군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수영장은 유아용 풀로 수심이 70㎝에 불과합니다.

물 속에 원통형의 철제 계단이 두 군데 설치돼 있는데 계단과 벽 사이에 6cm 정도 틈이 있습니다.

[최해영/부산해운대경찰서 형사과장 : "수영장 유아 풀에서 놀던 초등학생이 밖으로 나가는 계단 쇠봉에 팔이 끼인 채로 물 속에 있는 것을 발견해서 구조한 내용입니다."]

사고 당시 10m 남짓 떨어진 곳에 안전요원이 있었지만, 이 군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또 다른 안전요원은 성인 풀에서 수영 강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피해 학생 가족/음성변조 : "어느 풀장이나 수영장이나 안전요원이 돌아요. 교대로 해 가면서. 여긴 그게 없어요. CCTV 상으로..."]

경찰은 수영장 안전 관리에 과실이 있었는 지, 또 문제가 된 철제 계단이 규정에 맞게 설치됐는 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건입니다.
  • ‘수심 70㎝’ 유아용 풀에서 초등생 의문의 사고
    • 입력 2019.02.18 (19:14)
    • 수정 2019.02.18 (19:20)
    뉴스 7
‘수심 70㎝’ 유아용 풀에서 초등생 의문의 사고
[앵커]

부산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초등학생이 수심 70㎝의 유아용 풀에 빠져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당시 수영장에 안전요원이 있었지만 물에 빠진 학생을 미처 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호텔 실내 수영장, 초등학생 13살 이모 군이 수영장 한쪽에서 물놀이를 합니다.

잠시 뒤, 수영장 밖으로 나가는 계단 쪽으로 움직이더니 10분이 넘도록 물 속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이용객이 이 군을 물 밖으로 들어 올리고 다급하게 안전요원을 부릅니다.

안전요원이 달려와 응급 처치를 했지만, 이 군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수영장은 유아용 풀로 수심이 70㎝에 불과합니다.

물 속에 원통형의 철제 계단이 두 군데 설치돼 있는데 계단과 벽 사이에 6cm 정도 틈이 있습니다.

[최해영/부산해운대경찰서 형사과장 : "수영장 유아 풀에서 놀던 초등학생이 밖으로 나가는 계단 쇠봉에 팔이 끼인 채로 물 속에 있는 것을 발견해서 구조한 내용입니다."]

사고 당시 10m 남짓 떨어진 곳에 안전요원이 있었지만, 이 군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또 다른 안전요원은 성인 풀에서 수영 강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피해 학생 가족/음성변조 : "어느 풀장이나 수영장이나 안전요원이 돌아요. 교대로 해 가면서. 여긴 그게 없어요. CCTV 상으로..."]

경찰은 수영장 안전 관리에 과실이 있었는 지, 또 문제가 된 철제 계단이 규정에 맞게 설치됐는 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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