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삼성 폴더블폰…애플 안방서 ‘갤럭시 폴드’ 공개

입력 2019.02.21 (07:18) 수정 2019.02.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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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가 애플의 안방 격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S10(에스 텐) 등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들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 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놨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가 공개한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입니다.

접었을 땐 4.6인치 화면이 펼치면 7.3인치 크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동진/삼성전자 사장 : "갤럭시 폴드는 처음부터 디스플레이를 재창조하고 완전히 새로운 유형으로 출시된 스마트폰입니다."]

테두리가 없이 스마트폰 전면을 화면으로 꽉 채웠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큰 화면으로 앱 화면을 3개로 분할해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스틴 데니슨/삼성전자 상무 : "3분할 다중작업의 장점은 중요한 앱들을 사용자의 편의대로 쓸 수 있다는 겁니다. 앱의 최적화를 위해 구글과 다른 안드로이드 업체들과 협력해 왔습니다."]

세계 최초로 화면에 내장된 초음파 지문 스캐너는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했습니다.

또 제품 뒷면에 올려놓기만 하면, 이어폰이나 다른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흔들림 없이 영상을 잡아주는 초고화질의 카메라까지, 인공지능 기술을 역대 최대로 집약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밖에 갤럭시 S10플러스와 S10e, S10 5G 등 모두 4종류의 S10 시리즈가 공개했고, 갤럭시 워치 등 각종 착용 기기도 선보였습니다.

애플의 안방 격인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 삼성의 차세대 전략 폰들은 다음 달 8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차례로 출시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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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일 벗은 삼성 폴더블폰…애플 안방서 ‘갤럭시 폴드’ 공개
    • 입력 2019-02-21 07:27:20
    • 수정2019-02-21 08: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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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가 애플의 안방 격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S10(에스 텐) 등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들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 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놨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가 공개한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입니다.

접었을 땐 4.6인치 화면이 펼치면 7.3인치 크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동진/삼성전자 사장 : "갤럭시 폴드는 처음부터 디스플레이를 재창조하고 완전히 새로운 유형으로 출시된 스마트폰입니다."]

테두리가 없이 스마트폰 전면을 화면으로 꽉 채웠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큰 화면으로 앱 화면을 3개로 분할해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스틴 데니슨/삼성전자 상무 : "3분할 다중작업의 장점은 중요한 앱들을 사용자의 편의대로 쓸 수 있다는 겁니다. 앱의 최적화를 위해 구글과 다른 안드로이드 업체들과 협력해 왔습니다."]

세계 최초로 화면에 내장된 초음파 지문 스캐너는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했습니다.

또 제품 뒷면에 올려놓기만 하면, 이어폰이나 다른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흔들림 없이 영상을 잡아주는 초고화질의 카메라까지, 인공지능 기술을 역대 최대로 집약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밖에 갤럭시 S10플러스와 S10e, S10 5G 등 모두 4종류의 S10 시리즈가 공개했고, 갤럭시 워치 등 각종 착용 기기도 선보였습니다.

애플의 안방 격인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 삼성의 차세대 전략 폰들은 다음 달 8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차례로 출시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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