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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루나이 정상회담…文 “신 남방정책 중요 파트너”
입력 2019.03.12 (12:19) 수정 2019.03.12 (12:5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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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루나이 정상회담…文 “신 남방정책 중요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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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11일),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는 등 '신 남방정책' 외연 확대에 나섰습니다.

미국과 중국에 치우친 우리 교역시장을 동남아로 확대하자는 건데 브루나이와 LNG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우리 기업이 수주한 대형 인프라 건설 현장도 방문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유와 천연가스 수출이 국내총생산의 50% 넘게 차지하는 자원 부국, 브루나이.

문재인 대통령은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의 정상회담에서 정부의 신 남방정책에 브루나이가 중요 파트너임을 강조했습니다.

볼키아 국왕은 이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하면서 한-아세안 대화 조정국으로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11월에) 한국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의 성공을 적극 기원해 주신 데 대해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볼키아/브루나이 국왕 : "앞으로 대통령님과 더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두 정상은 특히 가스전 탐사와 생산, 수송, 판매 등 LNG 관련 전 분야에 걸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기술력을 앞세워 수주한 대형 인프라 건설 현장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윤태섭/대림산업 본부장 : "(보통은) 2시간가량 걸리는데 여기는 15분, 20분이면 가니까요. (아주 자랑스럽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템부롱 대교는 동서로 나뉜 브루나이를 연결하는 약 2조 원 규모의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문 대통령의 첫 외교 무대였지만, 대북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국빈 만찬을 끝으로 브루나이 일정을 마친 문 대통령은 오늘(12일) 두 번째 순방지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합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 한·브루나이 정상회담…文 “신 남방정책 중요 파트너”
    • 입력 2019.03.12 (12:19)
    • 수정 2019.03.12 (12:51)
    뉴스 12
한·브루나이 정상회담…文 “신 남방정책 중요 파트너”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11일),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는 등 '신 남방정책' 외연 확대에 나섰습니다.

미국과 중국에 치우친 우리 교역시장을 동남아로 확대하자는 건데 브루나이와 LNG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우리 기업이 수주한 대형 인프라 건설 현장도 방문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유와 천연가스 수출이 국내총생산의 50% 넘게 차지하는 자원 부국, 브루나이.

문재인 대통령은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의 정상회담에서 정부의 신 남방정책에 브루나이가 중요 파트너임을 강조했습니다.

볼키아 국왕은 이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하면서 한-아세안 대화 조정국으로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11월에) 한국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의 성공을 적극 기원해 주신 데 대해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볼키아/브루나이 국왕 : "앞으로 대통령님과 더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두 정상은 특히 가스전 탐사와 생산, 수송, 판매 등 LNG 관련 전 분야에 걸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기술력을 앞세워 수주한 대형 인프라 건설 현장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윤태섭/대림산업 본부장 : "(보통은) 2시간가량 걸리는데 여기는 15분, 20분이면 가니까요. (아주 자랑스럽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템부롱 대교는 동서로 나뉜 브루나이를 연결하는 약 2조 원 규모의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문 대통령의 첫 외교 무대였지만, 대북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국빈 만찬을 끝으로 브루나이 일정을 마친 문 대통령은 오늘(12일) 두 번째 순방지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합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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