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자전차왕 엄복동’ 영화 속 자전거 박물관에 기증

입력 2019.03.29 (06:53) 수정 2019.04.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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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한 한국영화 중 비-정지훈 씨가 출연한 '자전차왕 엄복동'을 기억하실 텐데요.

비록 영화는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제작사가 극중 엄복동의 자전거를 박물관에 기증하며 유종의 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각종 자전차 대회 우승을 휩쓸었던 엄복동 선수의 이야기 '자전차왕 엄복동'.

영화에서 엄복동 역의 정지훈 씨가 힘껏 페달을 밟은 이 자전거를 머지않아 박물관에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제작사가 촬영을 위해 제작한 자전거와 영화의 특별 영상 등을 오는 2021년 개관할 국립체육박물관에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속 자전거는 2010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엄복동 선수의 실제 자전거를 참고해 정교하게 제작한 모형인데요.

공단측은 이 자전거를 관람객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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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자전차왕 엄복동’ 영화 속 자전거 박물관에 기증
    • 입력 2019-03-29 06:56:43
    • 수정2019-04-02 10:49:44
    뉴스광장 1부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 중 비-정지훈 씨가 출연한 '자전차왕 엄복동'을 기억하실 텐데요.

비록 영화는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제작사가 극중 엄복동의 자전거를 박물관에 기증하며 유종의 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각종 자전차 대회 우승을 휩쓸었던 엄복동 선수의 이야기 '자전차왕 엄복동'.

영화에서 엄복동 역의 정지훈 씨가 힘껏 페달을 밟은 이 자전거를 머지않아 박물관에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제작사가 촬영을 위해 제작한 자전거와 영화의 특별 영상 등을 오는 2021년 개관할 국립체육박물관에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속 자전거는 2010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엄복동 선수의 실제 자전거를 참고해 정교하게 제작한 모형인데요.

공단측은 이 자전거를 관람객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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