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수감 중인 이집트 출판인 ‘볼테르상’ 수상

입력 2019.05.08 (06:53) 수정 2019.05.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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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 수감 중인 이집트 출판인이 올해의 '볼테르상'을 받게 됐습니다.

국제출판협회가 주관하는 볼테르상은 출판의 자유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입니다.

올해는 '칼리드 루트피'라는 이집트 출판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는데, 그는 현재 출판물을 통해 군사 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징역 5년 형을 선고받고 투옥 중입니다.

따라서 이번 수상은 군부 출신 대통령의 집권으로 언론 출판의 자유가 위축된 이집트의 현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거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는데요.

대한출판문화협회는 다음 달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의 특별행사로 볼테르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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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수감 중인 이집트 출판인 ‘볼테르상’ 수상
    • 입력 2019-05-08 07:01:41
    • 수정2019-05-08 15:27:38
    뉴스광장 1부
감옥에 수감 중인 이집트 출판인이 올해의 '볼테르상'을 받게 됐습니다.

국제출판협회가 주관하는 볼테르상은 출판의 자유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입니다.

올해는 '칼리드 루트피'라는 이집트 출판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는데, 그는 현재 출판물을 통해 군사 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징역 5년 형을 선고받고 투옥 중입니다.

따라서 이번 수상은 군부 출신 대통령의 집권으로 언론 출판의 자유가 위축된 이집트의 현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거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는데요.

대한출판문화협회는 다음 달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의 특별행사로 볼테르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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