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젊은이들, 간호 인력으로 독일·일본 진출

입력 2019.05.09 (12:36) 수정 2019.05.0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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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로 노인 간호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독일은 베트남 대학과 계약을 맺고 부족한 간호인력 수입에 나섰는데요,

2016년 베트남의 탄동 대학교는 독일에서 800여 개의 노인 요양센터를 운영하는 그룹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탄동 대학교측은 매년 300명의 간호 졸업생들을 독일로 보낼 계획이었지만 현재 약 100명 만 보내고 있습니다.

[반 휭/탄동대학교 총장 : "언어가 가장 큰 장벽입니다. 3년간 학생들에게 필요한 기술과 독일어를 가르치지만 느린 학생의 경우 4년까지 걸립니다."]

베트남 간호 졸업생들에게 독일과 일본은 가장 이상적인 노동시장입니다.

높은 임금 때문인데요, 독일에서는 한 달 약 340만 원, 일본에서는 약 245만 원을 받습니다.

[폼바오/간호대 학생 탄동 대학교 : "환자를 돌볼 때 손을 쓸 필요가 없어요. 독일에서는 모든 것이 자동입니다. 우리는 필요한 기술을 익히면 되는 거죠."]

현재 독일의 간호사 수요는 연간 만 명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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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젊은이들, 간호 인력으로 독일·일본 진출
    • 입력 2019-05-09 12:37:52
    • 수정2019-05-09 12:40:03
    뉴스 12
인구 고령화로 노인 간호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독일은 베트남 대학과 계약을 맺고 부족한 간호인력 수입에 나섰는데요,

2016년 베트남의 탄동 대학교는 독일에서 800여 개의 노인 요양센터를 운영하는 그룹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탄동 대학교측은 매년 300명의 간호 졸업생들을 독일로 보낼 계획이었지만 현재 약 100명 만 보내고 있습니다.

[반 휭/탄동대학교 총장 : "언어가 가장 큰 장벽입니다. 3년간 학생들에게 필요한 기술과 독일어를 가르치지만 느린 학생의 경우 4년까지 걸립니다."]

베트남 간호 졸업생들에게 독일과 일본은 가장 이상적인 노동시장입니다.

높은 임금 때문인데요, 독일에서는 한 달 약 340만 원, 일본에서는 약 245만 원을 받습니다.

[폼바오/간호대 학생 탄동 대학교 : "환자를 돌볼 때 손을 쓸 필요가 없어요. 독일에서는 모든 것이 자동입니다. 우리는 필요한 기술을 익히면 되는 거죠."]

현재 독일의 간호사 수요는 연간 만 명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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