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파업 시 출근 어떻게?…정보 미리 챙기세요

입력 2019.05.14 (21:11) 수정 2019.05.1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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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약 내일(15일) 아침 버스가 멈춘다면 내가 타고 다니던 버스는 어떻게 되는지, 출근은 어떻게 해야할지, 상황별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버스 정보를 알 수 있는 곳까지, 노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만약 지하철만 타는 경우라면 평소처럼 지하철을 이용하면 됩니다.

서울의 경우 지하철 운영 편수가 크게 늘어나지만 평소보다 승객이 많을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마을 버스를 탄 뒤 지하철로 환승하는 경우에도 대중교통을 그대로 이용하면 됩니다.

다만 부산은 마을버스도 파업에 참여합니다.

그 외 지역의 마을버스는 파업과 상관이 없고, 서울은 출근시간대 운행이 1300여 회 늘어납니다.

시내 버스만 타야 하는 경우가 가장 문제입니다.

마을버스를 최대한 이용하는 한편 주요 버스 정류장과 인근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 이용을 알아봐야 합니다.

광역자치단체 사이를 오가는 광역버스도 문제입니다.

자치단체에서 준비한 전세버스 등을 탄 뒤 지하철이나 철도를 이용하는 게 그나마 나아보입니다.

파업 지역에선 택시 부제와 승용차 요일제가 해제되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체 교통 수단은 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120다산콜센터에 전화를 하거나, 시 교통정보센터 또는 (http://topis.seoul.go.kr) 시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면 됩니다.

경기도도 버스정보관리시스템이나 (http://www.gbis.go.kr) 비상수송대책본부((031)8030-3771)에 연락하면 됩니다.

부산시와 청주, 창원, 울산 등도 자체 홈페이지 등에서 교통 대책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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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 파업 시 출근 어떻게?…정보 미리 챙기세요
    • 입력 2019-05-14 21:14:00
    • 수정2019-05-14 21:55:58
    뉴스 9
[앵커]

만약 내일(15일) 아침 버스가 멈춘다면 내가 타고 다니던 버스는 어떻게 되는지, 출근은 어떻게 해야할지, 상황별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버스 정보를 알 수 있는 곳까지, 노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만약 지하철만 타는 경우라면 평소처럼 지하철을 이용하면 됩니다.

서울의 경우 지하철 운영 편수가 크게 늘어나지만 평소보다 승객이 많을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마을 버스를 탄 뒤 지하철로 환승하는 경우에도 대중교통을 그대로 이용하면 됩니다.

다만 부산은 마을버스도 파업에 참여합니다.

그 외 지역의 마을버스는 파업과 상관이 없고, 서울은 출근시간대 운행이 1300여 회 늘어납니다.

시내 버스만 타야 하는 경우가 가장 문제입니다.

마을버스를 최대한 이용하는 한편 주요 버스 정류장과 인근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 이용을 알아봐야 합니다.

광역자치단체 사이를 오가는 광역버스도 문제입니다.

자치단체에서 준비한 전세버스 등을 탄 뒤 지하철이나 철도를 이용하는 게 그나마 나아보입니다.

파업 지역에선 택시 부제와 승용차 요일제가 해제되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체 교통 수단은 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120다산콜센터에 전화를 하거나, 시 교통정보센터 또는 (http://topis.seoul.go.kr) 시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면 됩니다.

경기도도 버스정보관리시스템이나 (http://www.gbis.go.kr) 비상수송대책본부((031)8030-3771)에 연락하면 됩니다.

부산시와 청주, 창원, 울산 등도 자체 홈페이지 등에서 교통 대책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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