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윤석열 부적격’…靑 오늘 보고서 송부 재요청
입력 2019.07.10 (12:08)
수정 2019.07.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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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증 논란에 휩싸인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 후폭풍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청문보고서 채택 거부 입장을 명확히 했고, 민주당은 결격 사유가 없다며 채택에 협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거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윤 후보자에 대해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검찰 명예를 지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한국당 법사위원들은 윤 후보자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에 대한 최종 검토 작업중입니다.
바른미래당도 적격과 부적격을 함께 병기하는 식의 청문 보고서는 채택할 수 없다고 밝혀, 보고서 채택을 사실상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또 청문회 위증 때 처벌 조항을 신설하는 '윤석열 방지법'을 발의하겠다고 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위증 논란은 당사자들의 해명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며,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윤 후보자가 검찰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지명 철회할 중대한 사유는 어디에도 없다"고 엄호했습니다.
여야의 극명한 입장 차로 국회 법사위는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를 위한 간사간 협의 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윤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제출 시한은 어제까지였습니다.
청와대는 이에 따라 오늘 중으로 국회에 다시 청문보고서 송부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위증 논란에 휩싸인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 후폭풍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청문보고서 채택 거부 입장을 명확히 했고, 민주당은 결격 사유가 없다며 채택에 협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거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윤 후보자에 대해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검찰 명예를 지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한국당 법사위원들은 윤 후보자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에 대한 최종 검토 작업중입니다.
바른미래당도 적격과 부적격을 함께 병기하는 식의 청문 보고서는 채택할 수 없다고 밝혀, 보고서 채택을 사실상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또 청문회 위증 때 처벌 조항을 신설하는 '윤석열 방지법'을 발의하겠다고 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위증 논란은 당사자들의 해명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며,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윤 후보자가 검찰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지명 철회할 중대한 사유는 어디에도 없다"고 엄호했습니다.
여야의 극명한 입장 차로 국회 법사위는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를 위한 간사간 협의 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윤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제출 시한은 어제까지였습니다.
청와대는 이에 따라 오늘 중으로 국회에 다시 청문보고서 송부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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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윤석열 부적격’…靑 오늘 보고서 송부 재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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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7-10 13:08:51
[앵커]
위증 논란에 휩싸인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 후폭풍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청문보고서 채택 거부 입장을 명확히 했고, 민주당은 결격 사유가 없다며 채택에 협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거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윤 후보자에 대해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검찰 명예를 지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한국당 법사위원들은 윤 후보자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에 대한 최종 검토 작업중입니다.
바른미래당도 적격과 부적격을 함께 병기하는 식의 청문 보고서는 채택할 수 없다고 밝혀, 보고서 채택을 사실상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또 청문회 위증 때 처벌 조항을 신설하는 '윤석열 방지법'을 발의하겠다고 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위증 논란은 당사자들의 해명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며,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윤 후보자가 검찰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지명 철회할 중대한 사유는 어디에도 없다"고 엄호했습니다.
여야의 극명한 입장 차로 국회 법사위는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를 위한 간사간 협의 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윤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제출 시한은 어제까지였습니다.
청와대는 이에 따라 오늘 중으로 국회에 다시 청문보고서 송부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위증 논란에 휩싸인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 후폭풍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청문보고서 채택 거부 입장을 명확히 했고, 민주당은 결격 사유가 없다며 채택에 협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거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윤 후보자에 대해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검찰 명예를 지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한국당 법사위원들은 윤 후보자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에 대한 최종 검토 작업중입니다.
바른미래당도 적격과 부적격을 함께 병기하는 식의 청문 보고서는 채택할 수 없다고 밝혀, 보고서 채택을 사실상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또 청문회 위증 때 처벌 조항을 신설하는 '윤석열 방지법'을 발의하겠다고 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위증 논란은 당사자들의 해명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며,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윤 후보자가 검찰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지명 철회할 중대한 사유는 어디에도 없다"고 엄호했습니다.
여야의 극명한 입장 차로 국회 법사위는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를 위한 간사간 협의 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윤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제출 시한은 어제까지였습니다.
청와대는 이에 따라 오늘 중으로 국회에 다시 청문보고서 송부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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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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