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으로 타이어 펑크 사고율 1.5배↑

입력 2019.07.14 (07:08) 수정 2019.07.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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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볕 더위가 계속되는 날에는 타이어 점검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폭염으로 도로가 뜨겁게 달궈지면서 타이어 펑크 사고가 잇따르게 되는데요.

한 손해보험사가 지난해 여름철에 발생한 타이어 펑크 사고를 분석했더니 기온이 30도를 넘는 날 타이어 펑크로 인한 사고율은 0.18%로 그렇지 않은 날보다 1.53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타이어 펑크로 인한 사고는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았습니다.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보다 11배 가량 높게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날이 더워지면, 도로 표면 온도가 70도까지 상승하게 되는데 여기에 마찰열까지 더해져 타이어가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엔, 타이어 공기압을 10~20%가량 높이고 수시로 상태를 점검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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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폭염으로 타이어 펑크 사고율 1.5배↑
    • 입력 2019-07-14 07:14:41
    • 수정2019-07-14 07:25:30
    KBS 재난방송센터
여름철, 불볕 더위가 계속되는 날에는 타이어 점검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폭염으로 도로가 뜨겁게 달궈지면서 타이어 펑크 사고가 잇따르게 되는데요.

한 손해보험사가 지난해 여름철에 발생한 타이어 펑크 사고를 분석했더니 기온이 30도를 넘는 날 타이어 펑크로 인한 사고율은 0.18%로 그렇지 않은 날보다 1.53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타이어 펑크로 인한 사고는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았습니다.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보다 11배 가량 높게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날이 더워지면, 도로 표면 온도가 70도까지 상승하게 되는데 여기에 마찰열까지 더해져 타이어가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엔, 타이어 공기압을 10~20%가량 높이고 수시로 상태를 점검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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