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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클럽 내부 복층 구조물 붕괴…2명 사망·10명 부상
입력 2019.07.27 (09:29) 수정 2019.07.27 (10:25)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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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광주광역시의 한 클럽에서 내부 복층 구조물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외국인 선수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복층 구조물이 무너져내린 광주의 한 클럽입니다.

젊은이들이 무너져 내리는 철제 구조물을 두 팔로 받쳐 올리고 있습니다.

["하나, 둘, 셋."]

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2시 40분쯤.

클럽 내부의 복층 구조물 60제곱미터 가량이 무너지면서 손님 38살 최 모 씨와 27살 오 모 씨가 숨졌습니다.

다른 손님 10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최OO/부상자/음성변조 : "술 마시고 놀고 있는데 2층이 붕괴가 됐어요. 그 사고 현장에 안쪽에 있던 분들은 뭉개져 버렸죠."]

부상자 가운데 6명은 내국인, 4명은 외국인입니다.

외국인 부상자 네 명 가운데 두 명은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미국 국적의 다이빙과 수구 선수들입니다.

사고 당시 내부에는 37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클럽 안 복층 위로 사람이 몰리면서 철제 구조물이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영돈/광주서부소방서장 : "철골 구조물로 지지대가 받쳐져 있는데 그게 그대로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내려앉은 걸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클럽 대표 등 관계자들을 조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힐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클럽 건물 내외부를 설계대로 지었는지와 증·개축 과정에 불법성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 광주 클럽 내부 복층 구조물 붕괴…2명 사망·10명 부상
    • 입력 2019-07-27 09:32:24
    • 수정2019-07-27 10:25:10
    930뉴스
[앵커]

오늘 새벽 광주광역시의 한 클럽에서 내부 복층 구조물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외국인 선수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복층 구조물이 무너져내린 광주의 한 클럽입니다.

젊은이들이 무너져 내리는 철제 구조물을 두 팔로 받쳐 올리고 있습니다.

["하나, 둘, 셋."]

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2시 40분쯤.

클럽 내부의 복층 구조물 60제곱미터 가량이 무너지면서 손님 38살 최 모 씨와 27살 오 모 씨가 숨졌습니다.

다른 손님 10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최OO/부상자/음성변조 : "술 마시고 놀고 있는데 2층이 붕괴가 됐어요. 그 사고 현장에 안쪽에 있던 분들은 뭉개져 버렸죠."]

부상자 가운데 6명은 내국인, 4명은 외국인입니다.

외국인 부상자 네 명 가운데 두 명은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미국 국적의 다이빙과 수구 선수들입니다.

사고 당시 내부에는 37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클럽 안 복층 위로 사람이 몰리면서 철제 구조물이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영돈/광주서부소방서장 : "철골 구조물로 지지대가 받쳐져 있는데 그게 그대로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내려앉은 걸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클럽 대표 등 관계자들을 조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힐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클럽 건물 내외부를 설계대로 지었는지와 증·개축 과정에 불법성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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