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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번째 맞이한 수요 시위…전국 각지에서 집회 열려
입력 2019.08.14 (16:59) 수정 2019.08.14 (17:35)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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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번째 맞이한 수요 시위…전국 각지에서 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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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안부 문제의 진상규명과 일본의 사과를 촉구하며, 서울 종로구의 옛 일본대사관에서 수요일마다 열려 온 수요 시위가 오늘로 1,400회를 맞았습니다.

단일 주제로 열린 집회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집회데요.

특히, 오늘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정부 기념식은 물론, 해외 곳곳에서도 연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992년 1월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작된 정기 수요 시위가 1,400회를 맞았습니다.

27년 동안 줄기차게 요구해 온 위안부 문제의 진상규명과 일본의 사과를 오늘도 외쳤습니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범죄 인정! 사죄하라! 사죄하라! 사죄하라!"]

서울 옛 일본대사관 인근 평화의 소녀상 앞 뿐 아니라, 부산과 수원 등 13개 도시에서도 연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 11개 나라, 24개 도시에서도 같은 목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용산 백범기념관에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도 열렸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을 기려 국가기념일로 정한 뒤 열린 두 번째 기념식입니다.

[한지민/배우 : "누군가에게 강제로 끌려가 모진 고생을 하신 거구나, 어렴풋이 짐작만 할 뿐이었습니다."]

이 자리엔 현재 생존해 있는 20명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중 이옥선 할머니 등 일부 할머니들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에선 할머니들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초등학생들의 합창과, 무용 음악극 등 다양한 기림의 순서가 진행됐습니다.

이외에도 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늘, 전국 각지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과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 1,400번째 맞이한 수요 시위…전국 각지에서 집회 열려
    • 입력 2019.08.14 (16:59)
    • 수정 2019.08.14 (17:35)
    뉴스 5
1,400번째 맞이한 수요 시위…전국 각지에서 집회 열려
[앵커]

위안부 문제의 진상규명과 일본의 사과를 촉구하며, 서울 종로구의 옛 일본대사관에서 수요일마다 열려 온 수요 시위가 오늘로 1,400회를 맞았습니다.

단일 주제로 열린 집회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집회데요.

특히, 오늘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정부 기념식은 물론, 해외 곳곳에서도 연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992년 1월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작된 정기 수요 시위가 1,400회를 맞았습니다.

27년 동안 줄기차게 요구해 온 위안부 문제의 진상규명과 일본의 사과를 오늘도 외쳤습니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범죄 인정! 사죄하라! 사죄하라! 사죄하라!"]

서울 옛 일본대사관 인근 평화의 소녀상 앞 뿐 아니라, 부산과 수원 등 13개 도시에서도 연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 11개 나라, 24개 도시에서도 같은 목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용산 백범기념관에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도 열렸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을 기려 국가기념일로 정한 뒤 열린 두 번째 기념식입니다.

[한지민/배우 : "누군가에게 강제로 끌려가 모진 고생을 하신 거구나, 어렴풋이 짐작만 할 뿐이었습니다."]

이 자리엔 현재 생존해 있는 20명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중 이옥선 할머니 등 일부 할머니들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에선 할머니들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초등학생들의 합창과, 무용 음악극 등 다양한 기림의 순서가 진행됐습니다.

이외에도 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늘, 전국 각지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과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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