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후보자 “국민 청문회 응하겠다”…대학·학회 ‘검증’
입력 2019.08.23 (12:11)
수정 2019.08.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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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입시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조 후보자가 여당이 제시한 국민청문회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공주대학교는 조 후보자 딸 인턴십의 적절성을 따지는 윤리위원회를 열고, 서울대와 고려대 학생들은 진상규명 촛불집회를 예고하는 등 후폭풍이 거셉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최근 민주당이 제안한 '국민 청문회'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 : "저는 장관 후보자로서 어떠한 형식의 검증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국회 청문회가 열리면 지금 제기되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답변할 것입니다."]
매일 과거를 돌아보고 있다면서도, 일부 뉴스가 왜곡됐다는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 : "앞으로도 국민들의 비판과 질책 달게 받겠습니다. 다만 이 상황에서 확인되지 않은 의혹 제기나 명백한 허위 사실 유포가 많습니다."]
조 후보자 딸 입시와 관련해 대학가와 학계는 서둘러 검증에 나섰습니다.
공주대학교는 오늘 오전부터 윤리위원회를 열어 조 후보자 딸의 인턴십 활동이 적절했는지 따져보고 있습니다.
조 후보자 딸은 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2009년 공주대학교 생명공학연구소에서 3주 간의 인턴십에 참여하고,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대한병리학회는 조 후보자 딸이 제1저자로 등재된 논문과 관련해 논문 책임 교수인 단국대 의대 장모 교수에게 소명을 요구했습니다.
병리학회는 장 교수에게 조 후보자 딸의 연구 기여도를 관련 증거와 함께 2주 안에 소명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엔 고려대와 서울대에서 의혹 규명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입시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조 후보자가 여당이 제시한 국민청문회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공주대학교는 조 후보자 딸 인턴십의 적절성을 따지는 윤리위원회를 열고, 서울대와 고려대 학생들은 진상규명 촛불집회를 예고하는 등 후폭풍이 거셉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최근 민주당이 제안한 '국민 청문회'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 : "저는 장관 후보자로서 어떠한 형식의 검증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국회 청문회가 열리면 지금 제기되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답변할 것입니다."]
매일 과거를 돌아보고 있다면서도, 일부 뉴스가 왜곡됐다는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 : "앞으로도 국민들의 비판과 질책 달게 받겠습니다. 다만 이 상황에서 확인되지 않은 의혹 제기나 명백한 허위 사실 유포가 많습니다."]
조 후보자 딸 입시와 관련해 대학가와 학계는 서둘러 검증에 나섰습니다.
공주대학교는 오늘 오전부터 윤리위원회를 열어 조 후보자 딸의 인턴십 활동이 적절했는지 따져보고 있습니다.
조 후보자 딸은 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2009년 공주대학교 생명공학연구소에서 3주 간의 인턴십에 참여하고,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대한병리학회는 조 후보자 딸이 제1저자로 등재된 논문과 관련해 논문 책임 교수인 단국대 의대 장모 교수에게 소명을 요구했습니다.
병리학회는 장 교수에게 조 후보자 딸의 연구 기여도를 관련 증거와 함께 2주 안에 소명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엔 고려대와 서울대에서 의혹 규명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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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후보자 “국민 청문회 응하겠다”…대학·학회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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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8-23 13: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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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입시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조 후보자가 여당이 제시한 국민청문회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공주대학교는 조 후보자 딸 인턴십의 적절성을 따지는 윤리위원회를 열고, 서울대와 고려대 학생들은 진상규명 촛불집회를 예고하는 등 후폭풍이 거셉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최근 민주당이 제안한 '국민 청문회'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 : "저는 장관 후보자로서 어떠한 형식의 검증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국회 청문회가 열리면 지금 제기되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답변할 것입니다."]
매일 과거를 돌아보고 있다면서도, 일부 뉴스가 왜곡됐다는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 : "앞으로도 국민들의 비판과 질책 달게 받겠습니다. 다만 이 상황에서 확인되지 않은 의혹 제기나 명백한 허위 사실 유포가 많습니다."]
조 후보자 딸 입시와 관련해 대학가와 학계는 서둘러 검증에 나섰습니다.
공주대학교는 오늘 오전부터 윤리위원회를 열어 조 후보자 딸의 인턴십 활동이 적절했는지 따져보고 있습니다.
조 후보자 딸은 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2009년 공주대학교 생명공학연구소에서 3주 간의 인턴십에 참여하고,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대한병리학회는 조 후보자 딸이 제1저자로 등재된 논문과 관련해 논문 책임 교수인 단국대 의대 장모 교수에게 소명을 요구했습니다.
병리학회는 장 교수에게 조 후보자 딸의 연구 기여도를 관련 증거와 함께 2주 안에 소명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엔 고려대와 서울대에서 의혹 규명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입시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조 후보자가 여당이 제시한 국민청문회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공주대학교는 조 후보자 딸 인턴십의 적절성을 따지는 윤리위원회를 열고, 서울대와 고려대 학생들은 진상규명 촛불집회를 예고하는 등 후폭풍이 거셉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최근 민주당이 제안한 '국민 청문회'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 : "저는 장관 후보자로서 어떠한 형식의 검증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국회 청문회가 열리면 지금 제기되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답변할 것입니다."]
매일 과거를 돌아보고 있다면서도, 일부 뉴스가 왜곡됐다는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 : "앞으로도 국민들의 비판과 질책 달게 받겠습니다. 다만 이 상황에서 확인되지 않은 의혹 제기나 명백한 허위 사실 유포가 많습니다."]
조 후보자 딸 입시와 관련해 대학가와 학계는 서둘러 검증에 나섰습니다.
공주대학교는 오늘 오전부터 윤리위원회를 열어 조 후보자 딸의 인턴십 활동이 적절했는지 따져보고 있습니다.
조 후보자 딸은 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2009년 공주대학교 생명공학연구소에서 3주 간의 인턴십에 참여하고,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대한병리학회는 조 후보자 딸이 제1저자로 등재된 논문과 관련해 논문 책임 교수인 단국대 의대 장모 교수에게 소명을 요구했습니다.
병리학회는 장 교수에게 조 후보자 딸의 연구 기여도를 관련 증거와 함께 2주 안에 소명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엔 고려대와 서울대에서 의혹 규명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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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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