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프랑스, 교실 국기 게양 의무화…“애국심 고취”

입력 2019.09.02 (20:33) 수정 2019.09.02 (20: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새 학년을 맞은 프랑스의 각급 학교 교실에 국기와 유럽연합 깃발의 게양이 의무화된다는 발뢰르 악튀엘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또한 프랑스 공화국의 좌우명인 '자유, 평등, 박애'라는 표어와 함께,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의 1절 가사도 교실에 의무적으로 게시될 방침인데요,

우파 공화당의 한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애국심과 국가 정체성을 강조하는 중도 마크롱 정부도 힘을 보태며 지난 2월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과도하게 애국을 강조하는 조치가 오히려 건전하지 못한 국수주의 사상을 부추길 수 있다는 반발도 나오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프랑스, 교실 국기 게양 의무화…“애국심 고취”
    • 입력 2019-09-02 20:34:59
    • 수정2019-09-02 20:44:17
    글로벌24
오늘은 새 학년을 맞은 프랑스의 각급 학교 교실에 국기와 유럽연합 깃발의 게양이 의무화된다는 발뢰르 악튀엘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또한 프랑스 공화국의 좌우명인 '자유, 평등, 박애'라는 표어와 함께,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의 1절 가사도 교실에 의무적으로 게시될 방침인데요,

우파 공화당의 한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애국심과 국가 정체성을 강조하는 중도 마크롱 정부도 힘을 보태며 지난 2월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과도하게 애국을 강조하는 조치가 오히려 건전하지 못한 국수주의 사상을 부추길 수 있다는 반발도 나오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