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일본 “한국의 日 백색국가 제외는 자의적 보복”

입력 2019.09.04 (20:30) 수정 2019.09.0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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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일본을 수출 우대국, 이른바 '백색국가'에서 제외하기로 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자의적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어제 우리 정부의 "전략물자수출입 고시 개정안의 근거나 세부 내용에 관한 질문에 명확한 답변 없이 절차를 진행된다면 보복 조치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의견을 제출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보복 조치가 아니며, 언제든지 대화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블룸버그 통신에 '일본과 한국 사이의 진짜 문제는 신뢰'라는 기고문을 내고, 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로 양국 관계가 경색되고 있다며 갈등의 책임을 우리 정부에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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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04 20:32:00
    • 수정2019-09-04 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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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일본을 수출 우대국, 이른바 '백색국가'에서 제외하기로 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자의적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어제 우리 정부의 "전략물자수출입 고시 개정안의 근거나 세부 내용에 관한 질문에 명확한 답변 없이 절차를 진행된다면 보복 조치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의견을 제출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보복 조치가 아니며, 언제든지 대화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블룸버그 통신에 '일본과 한국 사이의 진짜 문제는 신뢰'라는 기고문을 내고, 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로 양국 관계가 경색되고 있다며 갈등의 책임을 우리 정부에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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