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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에 울려 퍼진 ‘평화와 화합의 선율’
입력 2019.09.09 (21:45) 수정 2019.09.09 (21:5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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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에 울려 퍼진 ‘평화와 화합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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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의선 최북단 도라산역에서 뜻깊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9.19 남북군사합의 1주년을 앞두고, 끊어진 남북 철도를 문화로 잇자며 국내외 유명 음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비무장지대에 울려 퍼진 평화와 화합의 선율, 함께 감상해 보시죠.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는 곳, 평양 방면.

경의선의 최북단,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입니다.

비무장지대에서 불과 700m 떨어진 이곳에 세계적인 첼로 연주자 요요마가 등장합니다.

세계 곳곳 분쟁지역에서 평화의 선율을 연주해온 그는, 비무장지대에서도 바흐의 무반주 첼로곡을 선택했습니다.

북한 출신 청년 연주자들과 함께 우리 가곡 '그리운 금강산'도 들려줬습니다.

[요요마/첼리스트 : "문화를 통해 우리는 함께 꿈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라면 우리는 불가능한 것을 이룰 수 있을 겁니다."]

남과 북을 아우르는 아리랑 선율이 울려 퍼지고, 경쾌한 민요 가락에 흥은 한껏 달아오릅니다.

세계적인 거장과 우리 국악 명인들의 함께 한 무대.

실향민과 군인, 학생 등 400여 관객들은 힘찬 박수로 화답합니다.

[채예림·오예림/서울 명지초등학교 6학년 : "하루빨리 통일이 돼서 저희가 이 열차를 타고 북한이나 유럽으로 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객석을 메운 관객들은 다 함께 리본을 묶어 올리며 한마음으로 남과 북의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 비무장지대에 울려 퍼진 ‘평화와 화합의 선율’
    • 입력 2019.09.09 (21:45)
    • 수정 2019.09.09 (21:58)
    뉴스 9
비무장지대에 울려 퍼진 ‘평화와 화합의 선율’
[앵커]

경의선 최북단 도라산역에서 뜻깊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9.19 남북군사합의 1주년을 앞두고, 끊어진 남북 철도를 문화로 잇자며 국내외 유명 음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비무장지대에 울려 퍼진 평화와 화합의 선율, 함께 감상해 보시죠.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는 곳, 평양 방면.

경의선의 최북단,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입니다.

비무장지대에서 불과 700m 떨어진 이곳에 세계적인 첼로 연주자 요요마가 등장합니다.

세계 곳곳 분쟁지역에서 평화의 선율을 연주해온 그는, 비무장지대에서도 바흐의 무반주 첼로곡을 선택했습니다.

북한 출신 청년 연주자들과 함께 우리 가곡 '그리운 금강산'도 들려줬습니다.

[요요마/첼리스트 : "문화를 통해 우리는 함께 꿈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라면 우리는 불가능한 것을 이룰 수 있을 겁니다."]

남과 북을 아우르는 아리랑 선율이 울려 퍼지고, 경쾌한 민요 가락에 흥은 한껏 달아오릅니다.

세계적인 거장과 우리 국악 명인들의 함께 한 무대.

실향민과 군인, 학생 등 400여 관객들은 힘찬 박수로 화답합니다.

[채예림·오예림/서울 명지초등학교 6학년 : "하루빨리 통일이 돼서 저희가 이 열차를 타고 북한이나 유럽으로 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객석을 메운 관객들은 다 함께 리본을 묶어 올리며 한마음으로 남과 북의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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