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줌인] 유시민 “검찰 책임져라”…홍준표 “나경원 잘했다”

입력 2019.09.25 (21:42) 수정 2019.09.2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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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줌인 시간입니다.

정윤섭 기자 나와 있습니다.

정 기자, 오늘(25일) 소식은요?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지난 6월이었죠.

두 사람의 공동 방송, 홍카레오의 한 장면입니다.

어제(24일) 오늘(25일) 각각 새로운 방송 영상을 올렸는데 누군가를 각자가 감싸는 그런 내용이어서 오늘(25일) 소개를 해보려고 가지고 나왔습니다.

[앵커]

유시민 이사장은 요즘 조국 장관에 대한 우호적 발언을 계속 했는데 그 내용인 거죠?

[기자]

오늘(25일) 시즌2 그 첫 방송을 했는데 역시 조국 장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방송 중 일부 들어보겠습니다.

[유시민/노무현재단 이사장 : "저는 정경심 교수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하리라고 봐요. 영장이 기각되면 책임져야 해요."]

[앵커]

책임져야 된다 저 책임은 지금 검찰을 겨냥한 말인 거죠?

[기자]

그렇죠.

야당이 즉각 비난을 나섰는데요.

김재경 한국당 의원, 검찰 독립에 대한 심대한 위협이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같은 경우 영장이 발부되면 유 이사장이 책임져라, 이렇게 비난했습니다.

[앵커]

그 나온 소식을 보면 유시민 이사장은 더 나아가서 정경심 교수의 PC를 이야기 한 거 같아요?

[기자]

정 교수가 압수수색 전에 학교에서 PC를 반출했잖아요?

이걸 두고 증거 인멸 의혹으로 수사 중인데 이게 증거 인멸이 아니라 증거를 지키기 위한 거다.

검찰이 장난칠 경우를 대비한 거다.

이렇게 주장한 겁니다.

[앵커]

검찰이 장난칠 경우를 대비한다는 말은 장난이 조작이라든가 이런 의미를 내포하는 거죠?

[기자]

네, 그렇게 해석이 될 수 있는 거죠 검찰이 바로 반응을 내놨습니다.

컴퓨터의 저장 내용이 그대로 복제가 되고, 기록으로 남기 때문에 조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건 형사법체계를 부정하는 말이다, 이런 야당 비난도 나왔습니다.

[앵커]

홍준표 전 대표는 어떤 내용을 방송했습니까?

[기자]

네, 역시 방송 중 일부 들어보겠습니다.

[홍준표/전 자유한국당 대표 : "원정출산이 한국 특권층들, 1% 남짓한 특권층들의 아주 부끄럽고 더러운 민낯입니다."]

원정출산 비판이죠.

2005년에 본인이 이걸 막는 법안을 내서 국회를 통과했다, 이런 말도 했습니다.

[앵커]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당시 홍준표법이다 이런 식으로 화제가 되었던 거 같아요?

[기자]

네, 당시 뉴스 장면 잠깐 준비했는데, 보실까요?

[2005년 5월 4일/KBS 뉴스9 기자 : "앞으로 국적 포기를 이용한 병역회피는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홍준표/당시 한나라당 의원 : "부모 잘 만나가지고 해외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엄연히 한국인인데도 불구하고 국적이 다르고 한국에서 공식적인 활동을 하게 되면 형평에 맞지 않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 원정출산 얘기는, 나경원 원내대표를 염두에 둔 말인 거죠?

[기자]

네, 최근에 홍 전 대표가 나 원내대표에게 직접 의혹을 밝히라고 했었고, 이후에 나 원내대표가 회의 자리에서 그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해명을 했죠.

그래서 오늘 방송에서 홍 전 대표, 나 원내대표가 논란에서 벗어난 건 잘한 일이다.

이렇게 치켜세웠습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뉴스줌인 정윤섭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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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줌인] 유시민 “검찰 책임져라”…홍준표 “나경원 잘했다”
    • 입력 2019-09-25 21:45:26
    • 수정2019-09-25 22:12:24
    뉴스 9
[앵커]

뉴스줌인 시간입니다.

정윤섭 기자 나와 있습니다.

정 기자, 오늘(25일) 소식은요?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지난 6월이었죠.

두 사람의 공동 방송, 홍카레오의 한 장면입니다.

어제(24일) 오늘(25일) 각각 새로운 방송 영상을 올렸는데 누군가를 각자가 감싸는 그런 내용이어서 오늘(25일) 소개를 해보려고 가지고 나왔습니다.

[앵커]

유시민 이사장은 요즘 조국 장관에 대한 우호적 발언을 계속 했는데 그 내용인 거죠?

[기자]

오늘(25일) 시즌2 그 첫 방송을 했는데 역시 조국 장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방송 중 일부 들어보겠습니다.

[유시민/노무현재단 이사장 : "저는 정경심 교수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하리라고 봐요. 영장이 기각되면 책임져야 해요."]

[앵커]

책임져야 된다 저 책임은 지금 검찰을 겨냥한 말인 거죠?

[기자]

그렇죠.

야당이 즉각 비난을 나섰는데요.

김재경 한국당 의원, 검찰 독립에 대한 심대한 위협이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같은 경우 영장이 발부되면 유 이사장이 책임져라, 이렇게 비난했습니다.

[앵커]

그 나온 소식을 보면 유시민 이사장은 더 나아가서 정경심 교수의 PC를 이야기 한 거 같아요?

[기자]

정 교수가 압수수색 전에 학교에서 PC를 반출했잖아요?

이걸 두고 증거 인멸 의혹으로 수사 중인데 이게 증거 인멸이 아니라 증거를 지키기 위한 거다.

검찰이 장난칠 경우를 대비한 거다.

이렇게 주장한 겁니다.

[앵커]

검찰이 장난칠 경우를 대비한다는 말은 장난이 조작이라든가 이런 의미를 내포하는 거죠?

[기자]

네, 그렇게 해석이 될 수 있는 거죠 검찰이 바로 반응을 내놨습니다.

컴퓨터의 저장 내용이 그대로 복제가 되고, 기록으로 남기 때문에 조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건 형사법체계를 부정하는 말이다, 이런 야당 비난도 나왔습니다.

[앵커]

홍준표 전 대표는 어떤 내용을 방송했습니까?

[기자]

네, 역시 방송 중 일부 들어보겠습니다.

[홍준표/전 자유한국당 대표 : "원정출산이 한국 특권층들, 1% 남짓한 특권층들의 아주 부끄럽고 더러운 민낯입니다."]

원정출산 비판이죠.

2005년에 본인이 이걸 막는 법안을 내서 국회를 통과했다, 이런 말도 했습니다.

[앵커]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당시 홍준표법이다 이런 식으로 화제가 되었던 거 같아요?

[기자]

네, 당시 뉴스 장면 잠깐 준비했는데, 보실까요?

[2005년 5월 4일/KBS 뉴스9 기자 : "앞으로 국적 포기를 이용한 병역회피는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홍준표/당시 한나라당 의원 : "부모 잘 만나가지고 해외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엄연히 한국인인데도 불구하고 국적이 다르고 한국에서 공식적인 활동을 하게 되면 형평에 맞지 않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 원정출산 얘기는, 나경원 원내대표를 염두에 둔 말인 거죠?

[기자]

네, 최근에 홍 전 대표가 나 원내대표에게 직접 의혹을 밝히라고 했었고, 이후에 나 원내대표가 회의 자리에서 그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해명을 했죠.

그래서 오늘 방송에서 홍 전 대표, 나 원내대표가 논란에서 벗어난 건 잘한 일이다.

이렇게 치켜세웠습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뉴스줌인 정윤섭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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