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전국 발병 상황은?…“확진 7곳”

입력 2019.09.26 (21:22) 수정 2019.09.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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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열흘이 됐는데 앞서 보신대로 계속 늘고 있죠.

현재 상황은 조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금 표시된 곳은 모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농장입니다.

경기 파주와 연천, 김포, 인천 강화까지, 보시는 것처럼 모두 북쪽에 집중돼 있습니다.

지난주에 파주와 연천에서 연달아 확진 판정이 나오고 나서 잠시 잠잠했는데요.

이번 주부터 김포를 비롯해 파주에서 추가 확진이 나오면서 주변으로 번지더니, 인천 강화에서만 3곳에서 발병이 확인됐습니다.

강화 농장들은 모두 반경 10킬로미터 가량의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위치합니다.

의심 신고가 들어온 곳은 경기도 양주와 연천, 인천 강화 등입니다.

이 중에 양주는 북한과 인접한 곳이 아니어서 눈에 띕니다.

양주가 뚫릴 경우, 인근 동두천, 포천, 의정부도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경기 북부권 내 축산 차량의 이동은 더욱 엄격해졌습니다.

GPS를 달고 허가를 받은 차량만 이 지역을 드나들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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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돼지열병’ 전국 발병 상황은?…“확진 7곳”
    • 입력 2019-09-26 21:23:06
    • 수정2019-09-27 08:45:32
    뉴스 9
[앵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열흘이 됐는데 앞서 보신대로 계속 늘고 있죠. 현재 상황은 조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금 표시된 곳은 모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농장입니다. 경기 파주와 연천, 김포, 인천 강화까지, 보시는 것처럼 모두 북쪽에 집중돼 있습니다. 지난주에 파주와 연천에서 연달아 확진 판정이 나오고 나서 잠시 잠잠했는데요. 이번 주부터 김포를 비롯해 파주에서 추가 확진이 나오면서 주변으로 번지더니, 인천 강화에서만 3곳에서 발병이 확인됐습니다. 강화 농장들은 모두 반경 10킬로미터 가량의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위치합니다. 의심 신고가 들어온 곳은 경기도 양주와 연천, 인천 강화 등입니다. 이 중에 양주는 북한과 인접한 곳이 아니어서 눈에 띕니다. 양주가 뚫릴 경우, 인근 동두천, 포천, 의정부도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경기 북부권 내 축산 차량의 이동은 더욱 엄격해졌습니다. GPS를 달고 허가를 받은 차량만 이 지역을 드나들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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