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장에 황찬섭 떴다! 여성팬이 돌아왔다!
입력 2019.10.08 (21:54)
수정 2019.10.1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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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루하다, 노년층이 좋아하는 옛날 운동이다, 등의 편견 때문에 그동안 외면받아 온 씨름이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입니다.
황찬섭이 알려지면서 시작된 건데요, '황찬섭 앓이'는 전국체전 씨름 경기에서도 나타났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씨름 경기장에서 쉽게 찾기 어려운 20대 여성 관중이 눈에 띕니다.
응원 문구는 기본, 아이돌그룹 팬들의 필수인 전문가용 카메라까지 갖췄습니다.
시선이 고정된 곳은 황찬섭.
최근 인터넷에서 역주행한 씨름 동영상의 주인공입니다.
1년 전 게시된 경기는 누리꾼들을 흥분시켰습니다.
이 좋은 걸 할아버지 세대들만 봤느냐며 억울해 하는 등 특히 젊은 층의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황찬섭/연수구청 : "아직 실감은 안 나는데 저로 인해서 씨름이 좀 더 알려진 것 같고 대중화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엄청 좋았고요."]
태어나 처음 씨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이른바 직관의 매력에 빠집니다.
[고예인/24세 : "저 화난 등 근육과 샅바 잡는 허벅지!"]
[박소연/24세 : "박진감 넘치는 선수들 간의 기 싸움 그런 게 보이니까 직관 무조건 와야겠다는 생각…."]
1980년대 씨름 전성기를 겪은 옛 세대가 느끼는 감정은 어떨까?
[김영희/71세 : "우리가 젊었을 때 무척 좋아했던 씨름인데 이렇게 지금 젊은 사람들과 같이 호응하니 좋아요."]
황찬섭에서 시작되고 있는 인기몰이가 침체한 국민스포츠 씨름에 숨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지루하다, 노년층이 좋아하는 옛날 운동이다, 등의 편견 때문에 그동안 외면받아 온 씨름이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입니다.
황찬섭이 알려지면서 시작된 건데요, '황찬섭 앓이'는 전국체전 씨름 경기에서도 나타났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씨름 경기장에서 쉽게 찾기 어려운 20대 여성 관중이 눈에 띕니다.
응원 문구는 기본, 아이돌그룹 팬들의 필수인 전문가용 카메라까지 갖췄습니다.
시선이 고정된 곳은 황찬섭.
최근 인터넷에서 역주행한 씨름 동영상의 주인공입니다.
1년 전 게시된 경기는 누리꾼들을 흥분시켰습니다.
이 좋은 걸 할아버지 세대들만 봤느냐며 억울해 하는 등 특히 젊은 층의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황찬섭/연수구청 : "아직 실감은 안 나는데 저로 인해서 씨름이 좀 더 알려진 것 같고 대중화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엄청 좋았고요."]
태어나 처음 씨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이른바 직관의 매력에 빠집니다.
[고예인/24세 : "저 화난 등 근육과 샅바 잡는 허벅지!"]
[박소연/24세 : "박진감 넘치는 선수들 간의 기 싸움 그런 게 보이니까 직관 무조건 와야겠다는 생각…."]
1980년대 씨름 전성기를 겪은 옛 세대가 느끼는 감정은 어떨까?
[김영희/71세 : "우리가 젊었을 때 무척 좋아했던 씨름인데 이렇게 지금 젊은 사람들과 같이 호응하니 좋아요."]
황찬섭에서 시작되고 있는 인기몰이가 침체한 국민스포츠 씨름에 숨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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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0-14 07: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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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다, 노년층이 좋아하는 옛날 운동이다, 등의 편견 때문에 그동안 외면받아 온 씨름이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입니다.
황찬섭이 알려지면서 시작된 건데요, '황찬섭 앓이'는 전국체전 씨름 경기에서도 나타났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씨름 경기장에서 쉽게 찾기 어려운 20대 여성 관중이 눈에 띕니다.
응원 문구는 기본, 아이돌그룹 팬들의 필수인 전문가용 카메라까지 갖췄습니다.
시선이 고정된 곳은 황찬섭.
최근 인터넷에서 역주행한 씨름 동영상의 주인공입니다.
1년 전 게시된 경기는 누리꾼들을 흥분시켰습니다.
이 좋은 걸 할아버지 세대들만 봤느냐며 억울해 하는 등 특히 젊은 층의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황찬섭/연수구청 : "아직 실감은 안 나는데 저로 인해서 씨름이 좀 더 알려진 것 같고 대중화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엄청 좋았고요."]
태어나 처음 씨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이른바 직관의 매력에 빠집니다.
[고예인/24세 : "저 화난 등 근육과 샅바 잡는 허벅지!"]
[박소연/24세 : "박진감 넘치는 선수들 간의 기 싸움 그런 게 보이니까 직관 무조건 와야겠다는 생각…."]
1980년대 씨름 전성기를 겪은 옛 세대가 느끼는 감정은 어떨까?
[김영희/71세 : "우리가 젊었을 때 무척 좋아했던 씨름인데 이렇게 지금 젊은 사람들과 같이 호응하니 좋아요."]
황찬섭에서 시작되고 있는 인기몰이가 침체한 국민스포츠 씨름에 숨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지루하다, 노년층이 좋아하는 옛날 운동이다, 등의 편견 때문에 그동안 외면받아 온 씨름이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입니다.
황찬섭이 알려지면서 시작된 건데요, '황찬섭 앓이'는 전국체전 씨름 경기에서도 나타났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씨름 경기장에서 쉽게 찾기 어려운 20대 여성 관중이 눈에 띕니다.
응원 문구는 기본, 아이돌그룹 팬들의 필수인 전문가용 카메라까지 갖췄습니다.
시선이 고정된 곳은 황찬섭.
최근 인터넷에서 역주행한 씨름 동영상의 주인공입니다.
1년 전 게시된 경기는 누리꾼들을 흥분시켰습니다.
이 좋은 걸 할아버지 세대들만 봤느냐며 억울해 하는 등 특히 젊은 층의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황찬섭/연수구청 : "아직 실감은 안 나는데 저로 인해서 씨름이 좀 더 알려진 것 같고 대중화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엄청 좋았고요."]
태어나 처음 씨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이른바 직관의 매력에 빠집니다.
[고예인/24세 : "저 화난 등 근육과 샅바 잡는 허벅지!"]
[박소연/24세 : "박진감 넘치는 선수들 간의 기 싸움 그런 게 보이니까 직관 무조건 와야겠다는 생각…."]
1980년대 씨름 전성기를 겪은 옛 세대가 느끼는 감정은 어떨까?
[김영희/71세 : "우리가 젊었을 때 무척 좋아했던 씨름인데 이렇게 지금 젊은 사람들과 같이 호응하니 좋아요."]
황찬섭에서 시작되고 있는 인기몰이가 침체한 국민스포츠 씨름에 숨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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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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