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러시아 “푸틴-에르도안, 오는 22일 회담”

입력 2019.10.17 (20:31) 수정 2019.10.1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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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시리아 북부에 자국군을 파견하며, 터키군과 이에 맞선 시리아 정부군 및 쿠르드 간 갈등의 중재자로 나섰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오는 22일 소치에서 회담할 예정이라고 크렘린 궁이 밝힌 가운데, 미군이 철수한 시리아 북부지역에서 러시아군이 공백을 메우는 모양샙니다.

[러시아군 : "일주일 전만 해도 (미군이 막았기 때문에) 지금처럼 러시아 깃발을 달고 만비즈에서 공개적으로 순찰할 수는 없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터키의 공격에 대해 "상관없는 일"이라며 불개입주의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두 나라가 땅을 놓고 싸우는 과정에서 미국 장병들은 피해를 입지 않고 있으며, 입어서도 안 됩니다. 우리와 상관 없는 일입니다."]

또 터키로 급파한 미 대표단과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의 회담이 성공적이지 않다면 터키 경제에 파괴적인 수준의 제재가 가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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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7 20:32:09
    • 수정2019-10-17 20:37:51
    글로벌24
러시아가 시리아 북부에 자국군을 파견하며, 터키군과 이에 맞선 시리아 정부군 및 쿠르드 간 갈등의 중재자로 나섰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오는 22일 소치에서 회담할 예정이라고 크렘린 궁이 밝힌 가운데, 미군이 철수한 시리아 북부지역에서 러시아군이 공백을 메우는 모양샙니다.

[러시아군 : "일주일 전만 해도 (미군이 막았기 때문에) 지금처럼 러시아 깃발을 달고 만비즈에서 공개적으로 순찰할 수는 없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터키의 공격에 대해 "상관없는 일"이라며 불개입주의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두 나라가 땅을 놓고 싸우는 과정에서 미국 장병들은 피해를 입지 않고 있으며, 입어서도 안 됩니다. 우리와 상관 없는 일입니다."]

또 터키로 급파한 미 대표단과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의 회담이 성공적이지 않다면 터키 경제에 파괴적인 수준의 제재가 가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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