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미국, 파리협약 탈퇴 통보

입력 2019.11.05 (20:32) 수정 2019.11.0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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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골자로 한 파리기후변화협약을 탈퇴하겠다고 UN에 공식 통보했습니다.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이 협약 탈퇴를 선언한 지 2년 5개월만으로, 최종 탈퇴까지는 1년이 더 소요됩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유엔에 공식 탈퇴의사를 밝혔다며, "미국의 노동자와 기업, 납세자에게 지워지는 불공정한 경제적 부담"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탈퇴가 효력을 발휘하는 내년 11월 4일은 공교롭게도 미국 대선이 치러진 바로 다음 날이어서 더욱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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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5 20:31:02
    • 수정2019-11-05 2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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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골자로 한 파리기후변화협약을 탈퇴하겠다고 UN에 공식 통보했습니다.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이 협약 탈퇴를 선언한 지 2년 5개월만으로, 최종 탈퇴까지는 1년이 더 소요됩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유엔에 공식 탈퇴의사를 밝혔다며, "미국의 노동자와 기업, 납세자에게 지워지는 불공정한 경제적 부담"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탈퇴가 효력을 발휘하는 내년 11월 4일은 공교롭게도 미국 대선이 치러진 바로 다음 날이어서 더욱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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