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스민 “다문화정책 공론화 필요”

입력 2019.11.12 (07:14) 수정 2019.11.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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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의당에 입당한 이자스민 전 의원이 KBS에 출연해 다문화 정책같은 소수자를 위한 정책의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자스민 전 의원은 소수자, 약자들을 대변하기 위해 정의당 입당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자스민/전 국회의원/정의당 입당 : "약자, 마이너리티(소수자)의 목소리를 굉장히 많이 냈던 당이고, 저도 마찬가지로 마이너리티의 정책, 특히 다문화정책, 이민자 관련된 정책을 계속해서 해왔기 때문에…."]

2012년 총선 때 새누리당이 유일하게 기회를 줬지만, 자유한국당으로 바뀌면서 약자에 대한 당의 관심이 줄었다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내년 총선 비례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정의당의 이주민인권특별위원장이란 당직에 우선 충실하겠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정치 행보를 두고 비판적인 댓글이 많은 걸 알고 있다면서, 자신이 다시 정치권에 나오는 과정을 통해서 다문화정책,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정책이 공론화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주민 등 약자에 대한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를 강조했습니다.

[이자스민/전 국회의원/정의당 입당 : "저는 대한민국사람입니다. 그리고 다만 많은 여러분들과 한국인, 대한민국 사람, 대한민국 국민이 되는 그런 과정이 다를 뿐입니다."]

이 전 의원은 학력 위조 논란에 대해 교육 제도 차이 때문에 발생한 오해라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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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스민 “다문화정책 공론화 필요”
    • 입력 2019-11-12 07:16:29
    • 수정2019-11-12 08: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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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에 입당한 이자스민 전 의원이 KBS에 출연해 다문화 정책같은 소수자를 위한 정책의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자스민 전 의원은 소수자, 약자들을 대변하기 위해 정의당 입당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자스민/전 국회의원/정의당 입당 : "약자, 마이너리티(소수자)의 목소리를 굉장히 많이 냈던 당이고, 저도 마찬가지로 마이너리티의 정책, 특히 다문화정책, 이민자 관련된 정책을 계속해서 해왔기 때문에…."]

2012년 총선 때 새누리당이 유일하게 기회를 줬지만, 자유한국당으로 바뀌면서 약자에 대한 당의 관심이 줄었다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내년 총선 비례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정의당의 이주민인권특별위원장이란 당직에 우선 충실하겠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정치 행보를 두고 비판적인 댓글이 많은 걸 알고 있다면서, 자신이 다시 정치권에 나오는 과정을 통해서 다문화정책,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정책이 공론화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주민 등 약자에 대한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를 강조했습니다.

[이자스민/전 국회의원/정의당 입당 : "저는 대한민국사람입니다. 그리고 다만 많은 여러분들과 한국인, 대한민국 사람, 대한민국 국민이 되는 그런 과정이 다를 뿐입니다."]

이 전 의원은 학력 위조 논란에 대해 교육 제도 차이 때문에 발생한 오해라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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