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북미 긴장고조
‘무력 사용’ 이어 ‘로켓맨’ 까지…트럼프 의도는?
입력 2019.12.04 (21:20) 수정 2019.12.04 (22:09)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무력 사용’ 이어 ‘로켓맨’ 까지…트럼프 의도는?
동영상영역 끝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로켓맨' 이라고 하고, 무'력'사용도 필요하면 가능하다는 말까지 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긴장국면으로 치닫는거 아닌가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맹국들에 방위비 더 분담하라고 압박하는 가운데 나온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들 어떤 의도일까요?

워싱턴 연결합니다.

김웅규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2년 전 화염과 분노를 거론하며 김정은 위원장을 지칭했을때 썼던 말인데 이번에 또 나왔어요.

어떤 맥락에서 나온 말입니까?

[기자]

로켓맨이라는 말만 들으면 이거 미국과 북한이 뭔가 한 판 하려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 들 수 있습니다.

2년 2개월 여 전 트럼프 대통령 로켓맨 발언 그리고 어제 트럼프 대통령 로켓맨 발언 차례로 들어보시죠.

[트럼프/미 대통령/2017년 9월 20일/유엔 연설 : "우리는 북한을 철저히 파괴하는 것 말고는 다른 선택이 없습니다. '로켓맨'은 지금 자신과 정권은 자살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2019년 12월 3일/영국 회견 : "나는 김위원장을 좋아하고 그는 나를 좋아해요. 좋은 관계입니다. 어찌 되는지 봅시다. 김 위원장은 로켓 쏘는 걸 좋아해요. 그렇지요? 그래서 나는 그를 '로켓맨'이라고 부릅니다."]

[앵커]

상당히 다른 느낌이네요.

그러니까 이번 발언이 예전처럼 작정하고 북한을 위협하는 맥락은 아니란 건데...! 하지만 무력 사용 가능성까지 언급한 건 압박으로 볼 수 있지않을까요?

[기자]

북미 대화 국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이야기할때 이런 말까지 하며 압박한 적 없습니다.

사이 좋다고 해서 북미 합의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북한이 정한 연말 시한 다가오면서 강도가 더 높아질 수 있는 북의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그러지 말라는 경고같습니다.

한편으론 북미협상이 지지부진하다 보니 트럼프 대통령의 답답해하는 속내도 엿보입니다.

[앵커]

북한에 대한 압박과 함께 한국에도 과하다 싶을 정도의 압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돈 더내라는 거지요?

[기자]

동맹을 달러박스로 보는 것 같습니다.

노골적입니다.

나토에도 그렇고 한국 등 모든 동맹을 가리지 않습니다.

국내정치와 연결돼 보입니다 자신에 대한 탄핵 조사보고서까지 나왔습니다.

나는 미국의 이익을 위해 이렇게 일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대통령에게 '탄핵'이라니 라는 뜻을 미국 유권자들이 알아주길 원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 ‘무력 사용’ 이어 ‘로켓맨’ 까지…트럼프 의도는?
    • 입력 2019.12.04 (21:20)
    • 수정 2019.12.04 (22:09)
    뉴스 9
‘무력 사용’ 이어 ‘로켓맨’ 까지…트럼프 의도는?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로켓맨' 이라고 하고, 무'력'사용도 필요하면 가능하다는 말까지 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긴장국면으로 치닫는거 아닌가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맹국들에 방위비 더 분담하라고 압박하는 가운데 나온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들 어떤 의도일까요?

워싱턴 연결합니다.

김웅규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2년 전 화염과 분노를 거론하며 김정은 위원장을 지칭했을때 썼던 말인데 이번에 또 나왔어요.

어떤 맥락에서 나온 말입니까?

[기자]

로켓맨이라는 말만 들으면 이거 미국과 북한이 뭔가 한 판 하려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 들 수 있습니다.

2년 2개월 여 전 트럼프 대통령 로켓맨 발언 그리고 어제 트럼프 대통령 로켓맨 발언 차례로 들어보시죠.

[트럼프/미 대통령/2017년 9월 20일/유엔 연설 : "우리는 북한을 철저히 파괴하는 것 말고는 다른 선택이 없습니다. '로켓맨'은 지금 자신과 정권은 자살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2019년 12월 3일/영국 회견 : "나는 김위원장을 좋아하고 그는 나를 좋아해요. 좋은 관계입니다. 어찌 되는지 봅시다. 김 위원장은 로켓 쏘는 걸 좋아해요. 그렇지요? 그래서 나는 그를 '로켓맨'이라고 부릅니다."]

[앵커]

상당히 다른 느낌이네요.

그러니까 이번 발언이 예전처럼 작정하고 북한을 위협하는 맥락은 아니란 건데...! 하지만 무력 사용 가능성까지 언급한 건 압박으로 볼 수 있지않을까요?

[기자]

북미 대화 국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이야기할때 이런 말까지 하며 압박한 적 없습니다.

사이 좋다고 해서 북미 합의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북한이 정한 연말 시한 다가오면서 강도가 더 높아질 수 있는 북의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그러지 말라는 경고같습니다.

한편으론 북미협상이 지지부진하다 보니 트럼프 대통령의 답답해하는 속내도 엿보입니다.

[앵커]

북한에 대한 압박과 함께 한국에도 과하다 싶을 정도의 압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돈 더내라는 거지요?

[기자]

동맹을 달러박스로 보는 것 같습니다.

노골적입니다.

나토에도 그렇고 한국 등 모든 동맹을 가리지 않습니다.

국내정치와 연결돼 보입니다 자신에 대한 탄핵 조사보고서까지 나왔습니다.

나는 미국의 이익을 위해 이렇게 일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대통령에게 '탄핵'이라니 라는 뜻을 미국 유권자들이 알아주길 원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KBS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

    KBS사이트에서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댓글 이용시 KBS회원으로 표시되고
    댓글창을 통해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소셜회원으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