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홍콩 또 경기부양책

입력 2019.12.05 (20:31) 수정 2019.12.05 (20: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위 사태 장기화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홍콩 경제를 살리기 위해 홍콩 정부가 40억 홍콩달러, 우리돈 6천억 원 규모의 4차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부양책은 세금 분할납부와 전기료 감면, 중소기업 현금 보조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홍콩 정부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차례에 걸쳐 약 21억 홍콩달러에 달하는 부양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한편 홍콩 입법회의 범민주 진영 의원들이 캐리 람 행정장관에 대한 탄핵 추진 안건을 발의했습니다.

람 장관이 송환법 추진과 시위 대응 과정에서 심각한 위법 행위와 직무유기를 저질렀다는 이유에선데요,

하지만 친중파 진영이 입법회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데다, 탄핵 절차가 복잡해 람 장관이 물러날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하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홍콩 또 경기부양책
    • 입력 2019-12-05 20:33:30
    • 수정2019-12-05 20:38:09
    글로벌24
시위 사태 장기화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홍콩 경제를 살리기 위해 홍콩 정부가 40억 홍콩달러, 우리돈 6천억 원 규모의 4차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부양책은 세금 분할납부와 전기료 감면, 중소기업 현금 보조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홍콩 정부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차례에 걸쳐 약 21억 홍콩달러에 달하는 부양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한편 홍콩 입법회의 범민주 진영 의원들이 캐리 람 행정장관에 대한 탄핵 추진 안건을 발의했습니다.

람 장관이 송환법 추진과 시위 대응 과정에서 심각한 위법 행위와 직무유기를 저질렀다는 이유에선데요,

하지만 친중파 진영이 입법회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데다, 탄핵 절차가 복잡해 람 장관이 물러날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하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