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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허문회 감독의 납득 야구…“이대호도 준비 안되면 2군행”
입력 2020.01.13 (21:50) 수정 2020.01.13 (21:5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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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허문회 감독의 납득 야구…“이대호도 준비 안되면 2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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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롯데의 신임 사령탑 허문회 감독이 이른바 '납득 야구'로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립니다.

준비가 안 된 선수라면 이대호라도 2군으로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꼴찌 추락 속에 감독과 단장의 사퇴까지, 최악의 시즌을 보낸 롯데.

눈치 보는 선수단 분위기가 허문회 감독이 짚어낸 부진의 한 원인입니다.

[허문회/롯데 감독 : "선수들이 눈치를 많이 보는구나 하는 걸 많이 느꼈어요. 저 혼자 스스로. 억압된 분위기에서 남을 위해서. 무조건 "예"라든지 뭘 시켰을 때, 안 좋은데. 그런 부분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름값을 떠나 오로지 준비된 선수만 경기에 나갈 수 있다는 게 허 감독의 철학입니다.

[허문회 : "준비를 잘해야 된다는 거죠, 컨디션이 좋으려면요. 그렇게 해야지만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선수를 써야지만이 그날 경기에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리에이전트 전준우의 잔류와 함께 내야수 안치홍을 영입한 것도 선수단 내부 경쟁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허문회 : "1군 선수들이 부족하다고 보면 2군 선수들이 그냥 올라올 수도 있거든요. 그런 걸 다지기 위해서는 안치홍 선수가 필요했습니다."]

지난해 시즌 도중 논란이 됐던 이대호의 2군행에 대해 허 감독은 선수가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허문회 : "선수가 납득이 되게끔 2군에 보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제 역할이고 제 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선수라도요?) 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선수들이 본인이 알거든요. 안되겠다 할 때는 자기들이 2군 가겠다고 하거든요. 납득이 안가면 선수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시작하는거죠. 납득이 가게 저는 운영을 할 겁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 롯데 허문회 감독의 납득 야구…“이대호도 준비 안되면 2군행”
    • 입력 2020.01.13 (21:50)
    • 수정 2020.01.13 (21:55)
    뉴스 9
롯데 허문회 감독의 납득 야구…“이대호도 준비 안되면 2군행”
[앵커]

프로야구 롯데의 신임 사령탑 허문회 감독이 이른바 '납득 야구'로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립니다.

준비가 안 된 선수라면 이대호라도 2군으로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꼴찌 추락 속에 감독과 단장의 사퇴까지, 최악의 시즌을 보낸 롯데.

눈치 보는 선수단 분위기가 허문회 감독이 짚어낸 부진의 한 원인입니다.

[허문회/롯데 감독 : "선수들이 눈치를 많이 보는구나 하는 걸 많이 느꼈어요. 저 혼자 스스로. 억압된 분위기에서 남을 위해서. 무조건 "예"라든지 뭘 시켰을 때, 안 좋은데. 그런 부분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름값을 떠나 오로지 준비된 선수만 경기에 나갈 수 있다는 게 허 감독의 철학입니다.

[허문회 : "준비를 잘해야 된다는 거죠, 컨디션이 좋으려면요. 그렇게 해야지만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선수를 써야지만이 그날 경기에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리에이전트 전준우의 잔류와 함께 내야수 안치홍을 영입한 것도 선수단 내부 경쟁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허문회 : "1군 선수들이 부족하다고 보면 2군 선수들이 그냥 올라올 수도 있거든요. 그런 걸 다지기 위해서는 안치홍 선수가 필요했습니다."]

지난해 시즌 도중 논란이 됐던 이대호의 2군행에 대해 허 감독은 선수가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허문회 : "선수가 납득이 되게끔 2군에 보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제 역할이고 제 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선수라도요?) 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선수들이 본인이 알거든요. 안되겠다 할 때는 자기들이 2군 가겠다고 하거든요. 납득이 안가면 선수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시작하는거죠. 납득이 가게 저는 운영을 할 겁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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