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폐품 조립 비행기…청년의 무모한 도전?

입력 2020.01.16 (20:47) 수정 2020.01.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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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엔진 소리와 함께 소형 비행체가 이륙을 준비합니다.

인도네시아 청년 해룰씨가 폐품을 모아 소형 비행체를 조립했다는데요.

허술한 겉모습 그대로 얼마가지 않아 멈춰서거나... 땅에 곤두박질칩니다.

청년은 알루미늄과 철조각을 조립해 본체를 만들고 오토바이 엔진을 장착한 뒤 나무를 깎아 프로펠러를 만들었답니다.

제작비는 총 200만원! 과연 제대로 날 수는 있을까요?

다섯 번의 시도 끝에 해룰씨가 만든 비행체가 20m 높이까지 올라가 해변을 두 차례 돌아본 뒤 부드럽게 착륙했습니다.

비행기를 만들겠다는 열의 하나로 이 청년은 유튜브를 보고 공부를 했다고 하네요.

이 청년의 도전기를 접한 사람들은 이구 동성으로 하늘을 날고 싶어 했던 '라이트 형제'의 모습을 닯았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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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6 20:47:58
    • 수정2020-01-16 20: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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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엔진 소리와 함께 소형 비행체가 이륙을 준비합니다.

인도네시아 청년 해룰씨가 폐품을 모아 소형 비행체를 조립했다는데요.

허술한 겉모습 그대로 얼마가지 않아 멈춰서거나... 땅에 곤두박질칩니다.

청년은 알루미늄과 철조각을 조립해 본체를 만들고 오토바이 엔진을 장착한 뒤 나무를 깎아 프로펠러를 만들었답니다.

제작비는 총 200만원! 과연 제대로 날 수는 있을까요?

다섯 번의 시도 끝에 해룰씨가 만든 비행체가 20m 높이까지 올라가 해변을 두 차례 돌아본 뒤 부드럽게 착륙했습니다.

비행기를 만들겠다는 열의 하나로 이 청년은 유튜브를 보고 공부를 했다고 하네요.

이 청년의 도전기를 접한 사람들은 이구 동성으로 하늘을 날고 싶어 했던 '라이트 형제'의 모습을 닯았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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