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100년 된 금광·갱도 관광지로 개발

입력 2020.02.06 (12:43) 수정 2020.02.06 (12: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클란탄 주에서는 거의 100년 된 금광과 갱도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 말레이시아 동북쪽에 위치한 클란탄 주에는 오래전에 만들어진 4개의 갱도가 있습니다.

짧은 갱도는 길이가 15미터 이고 긴 갱도는 95미터에 이릅니다.

2차 세계 대전 전에 프랑스 금광회사가 인근의 금광 개발을 위해서 만들었는데요,

특이한 점은 특별한 지지 재료를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갱도가 아직도 견고하다는 겁니다.

[말레/개발 책임자 : "목재나 돌, 시멘트같은 지지 구조물로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아직도 견고하고 내구성이 좋습니다."]

4개의 갱도는 1990년에 인근 주민들에게 처음 발견됐는데요, 당국은 가까운 시일 내 이곳을 관광 명소로 개방할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말레이시아, 100년 된 금광·갱도 관광지로 개발
    • 입력 2020-02-06 12:44:27
    • 수정2020-02-06 12:53:22
    뉴스 12
말레이시아 클란탄 주에서는 거의 100년 된 금광과 갱도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 말레이시아 동북쪽에 위치한 클란탄 주에는 오래전에 만들어진 4개의 갱도가 있습니다.

짧은 갱도는 길이가 15미터 이고 긴 갱도는 95미터에 이릅니다.

2차 세계 대전 전에 프랑스 금광회사가 인근의 금광 개발을 위해서 만들었는데요,

특이한 점은 특별한 지지 재료를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갱도가 아직도 견고하다는 겁니다.

[말레/개발 책임자 : "목재나 돌, 시멘트같은 지지 구조물로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아직도 견고하고 내구성이 좋습니다."]

4개의 갱도는 1990년에 인근 주민들에게 처음 발견됐는데요, 당국은 가까운 시일 내 이곳을 관광 명소로 개방할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