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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부산 확진자 2명 늘어…신천지 신도 오리무중
입력 2020.03.02 (06:21) 수정 2020.03.02 (06:4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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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상황 알아봅니다.

부산에서는 어제 신천지 신도 1명을 포함해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76명으로 늘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김아르내 기자, 추가된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신도가 포함돼 있다고요?

[기자]

네, 부산시가 발표한 추가 확진자는 2명입니다.

이로써, 자체 집계결과 부산의 확진자는 76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이 신천지 신도로 확인됐고, 또 다른 한 명은 쉰일곱 살 남성으로 지난달 대구를 다녀왔습니다.

한편, 7살 유치원생 확진자가 나와 집단 감염 우려가 제기됐던 수영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는 지금까지 검사를 받은 유치원생과 교사 등 89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30명의 확진자가 나온 온천교회와 병원이 통째로 봉쇄된 아시아드 요양병원, 나눔과행복병원에서도 추가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현재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모두 이천칠백여 명입니다.

[앵커]

신천지 신도 소재를 파악해 증상이 있을 경우 빨리 검사를 받도록 하는 게 급선무일 것 같은데 이게 쉽지 않다고요?

[기자]

네, 부산지역 신천지 신도 중에서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증세가 있다고 말한 사람이 205명에서 25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 유증상자 중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서 부산에서는 신천지 확진자가 5명이 됐습니다.

신도 중 증상이 있는 사람을 가려내 신속히 검사를 받게 하는 게 중요한데요.

하지만 여전히 정확한 신도 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 5명 가운데 3명이 부산시가 확보한 명단에 빠져 있는 데다, 정부 명단과 교단 측 명단의 신도 수에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부산시가 신천지 교단을 직접 방문해 신도 명단을 확인했더니, 앞서 정부로부터 받은 명단에는 없는 신도가 645명이나 됐습니다.

이 누락된 6백여 명은 이름과 생년월일만 확인될 뿐,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 수 없어 추적에 한계가 있는 상황입니다.

부산시는 신천지 과천본부 압수수색을 통해 정확한 명단을 확보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부산지역 집단 감염의 주요 경로인 온천교회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신천지 신도와 온천교회 신도의 명단 분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의심증세를 보이는 부산 신천지 신도 180여 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중에 나올 예정입니다.

부산시청에서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부산 확진자 2명 늘어…신천지 신도 오리무중
    • 입력 2020-03-02 06:22:09
    • 수정2020-03-02 06:45:23
    뉴스광장 1부
[앵커]

부산 상황 알아봅니다.

부산에서는 어제 신천지 신도 1명을 포함해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76명으로 늘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김아르내 기자, 추가된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신도가 포함돼 있다고요?

[기자]

네, 부산시가 발표한 추가 확진자는 2명입니다.

이로써, 자체 집계결과 부산의 확진자는 76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이 신천지 신도로 확인됐고, 또 다른 한 명은 쉰일곱 살 남성으로 지난달 대구를 다녀왔습니다.

한편, 7살 유치원생 확진자가 나와 집단 감염 우려가 제기됐던 수영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는 지금까지 검사를 받은 유치원생과 교사 등 89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30명의 확진자가 나온 온천교회와 병원이 통째로 봉쇄된 아시아드 요양병원, 나눔과행복병원에서도 추가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현재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모두 이천칠백여 명입니다.

[앵커]

신천지 신도 소재를 파악해 증상이 있을 경우 빨리 검사를 받도록 하는 게 급선무일 것 같은데 이게 쉽지 않다고요?

[기자]

네, 부산지역 신천지 신도 중에서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증세가 있다고 말한 사람이 205명에서 25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 유증상자 중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서 부산에서는 신천지 확진자가 5명이 됐습니다.

신도 중 증상이 있는 사람을 가려내 신속히 검사를 받게 하는 게 중요한데요.

하지만 여전히 정확한 신도 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 5명 가운데 3명이 부산시가 확보한 명단에 빠져 있는 데다, 정부 명단과 교단 측 명단의 신도 수에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부산시가 신천지 교단을 직접 방문해 신도 명단을 확인했더니, 앞서 정부로부터 받은 명단에는 없는 신도가 645명이나 됐습니다.

이 누락된 6백여 명은 이름과 생년월일만 확인될 뿐,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 수 없어 추적에 한계가 있는 상황입니다.

부산시는 신천지 과천본부 압수수색을 통해 정확한 명단을 확보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부산지역 집단 감염의 주요 경로인 온천교회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신천지 신도와 온천교회 신도의 명단 분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의심증세를 보이는 부산 신천지 신도 180여 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중에 나올 예정입니다.

부산시청에서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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