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네덜란드 오케스트라, 자가 격리 속 합주 영상 화제

입력 2020.03.26 (06:43) 수정 2020.03.2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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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로 단체 활동과 모임을 자제하는 상황에서 네덜란드의 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만든 합주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바이올린 연주자들의 은은한 선율을 시작으로 호른과 비올렛 트럼펫 등 관악기 연주자들도 속속 합세하며 하나둘 화음을 쌓아갑니다.

각자 맡은 파트를 연주하며 화면 속에서 하모니를 선사하는 이들은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필하모닉 단원들입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6월 까지 공연이 취소되고 함께 모이기도 힘든 상황이 되자,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을 각자의 집에서 연주하기로 했고요.

이 모습을 촬영한 영상들을 하나로 모아 웅장하고 멋진 합주 영상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단원들은 베토벤의 합창은 단합의 상징이고, 인류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협력이라고 밝혔는데요.

전 세계 누리꾼들도 이에 호응하며 유튜브 게시 나흘 만에 조회수 120만을 훌쩍 넘었다고 합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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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6 06:47:44
    • 수정2020-03-26 07: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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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로 단체 활동과 모임을 자제하는 상황에서 네덜란드의 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만든 합주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바이올린 연주자들의 은은한 선율을 시작으로 호른과 비올렛 트럼펫 등 관악기 연주자들도 속속 합세하며 하나둘 화음을 쌓아갑니다.

각자 맡은 파트를 연주하며 화면 속에서 하모니를 선사하는 이들은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필하모닉 단원들입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6월 까지 공연이 취소되고 함께 모이기도 힘든 상황이 되자,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을 각자의 집에서 연주하기로 했고요.

이 모습을 촬영한 영상들을 하나로 모아 웅장하고 멋진 합주 영상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단원들은 베토벤의 합창은 단합의 상징이고, 인류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협력이라고 밝혔는데요.

전 세계 누리꾼들도 이에 호응하며 유튜브 게시 나흘 만에 조회수 120만을 훌쩍 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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