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20.04.13 (08:27) 수정 2020.04.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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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조항리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는 시간,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준비했습니다.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빠른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 방송에선 등장만으로도 화제가 된 배우 이정은 씨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됐습니다.

평화롭던 용주시장에 등장한 이정은 씨의 모습, 잠시 후에 확인하시고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4살 동갑내기 친구죠?

문희준 씨의 딸 희율 양과 강개리 씨의 아들 하오 군의 깜짝 만남부터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희율이네 집에 놀러 온 하오, 먼저 통성명부터 해야겠죠?

[문희율 : "나는 잼잼이야. 넌 누구니?"]

[강하오 : "나 하오야."]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아 보이는 두 꼬마 친구, 심부름을 가기 위해 외출해서도 손을 놓지 않는데요.

그네에 나란히 앉아 알콩달콩 대화를 이어갑니다.

[문희율 : "잼이 예뻐?"]

[강하오 : "안 예뻐."]

[문희율 : "아니 잼잼이 예뻐."]

[강하오 : "안 예뻐."]

하오군, 몰래 보는 거 다 티 나는데 부끄러워서 그래요?

[강하오 : "난 장난치는 거예요."]

심부름을 마치고 그림 그리기 놀이를 하다 계속되는 하오의 참견에 마음이 상한 희율이!

얘들아, 너희들 조금 전까지 사이좋았잖아~

하오는 자기 마음을 몰라주는 희율이 때문에 서러움이 폭발합니다.

[강하오 : "잼잼이! 하오 콧물 (좀) 닦아 줘봐."]

[강개리 : "아빠가 닦아 줄게. 하오야 아빠가 닦아 줄게."]

[강하오 : "아니 잼잼이가 닦아줘, 잼잼이가."]

희율이도 미안했는지 깨끗하게 코를 닦아 주는데요.

[강하오 : "고마워요."]

두 꼬마 친구들, 앞으로는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기로 약속!

대세 걸그룹 아이즈원이 주현미 씨의 ‘짝사랑’을 멋진 댄스곡으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아이즈원 :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 아직 몰라~ 난 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 사랑인가봐~♪"]

40대에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고 싶다는 김세정 씨는 마치 자신의 노래처럼 곡을 완벽히 소화해 냈는데요.

[김세정 : "어쩌다 눈길이 마주칠 때면~ 자꾸만 가슴이 두근거리네~ 그 언제쯤 말을 붙일까~♪"]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정수연 씨는 ‘비 내리는 영동교’를 택해 가창력을 뽐냈습니다.

[정수연 : "그 사람은 모를 거야~ 모르실 거야~♪"]

리틀 현인으로 불리는 트로트 샛별 가수 조명섭 씨는 ‘이태원 연가’를 선곡했습니다.

[조명섭 : "아~ 아~ 아~ 마지막 그 모습~ 남겨진 이 거리~ 잊지는 못해요~ 이태원 밤 블루스~♪"]

주현미 씨는 현인 선생님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주현미 : "조명섭 씨 어떡하면 좋아요. ‘정말 환생이란 게 있을까?’ 이런 생각을 들으면서 해 봤습니다."]

정수연 씨와 공동 우승을 차지한 조명섭 씨, 더 깊이 있는 노래 앞으로 자주 들려주길 바랄게요~

집에서 온라인 강의 촬영을 하는 남편에게 방해될까 강성연 씨는 아이들을 데리고 잠시 외출에 나섭니다.

낚시놀이를 하려다 바지가 물에 젖고 형 시안이를 챙기는 사이 동생 해안이는 흙을 먹고 강성연 씨 몸이 두 개는 돼야 할 것 같은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오랜만에 드라마 섭외를 받고도 망설일 수밖에 없습니다.

[김가온 : "(자기가) 촬영하는 동안 연주를 안 잡을게. 연주 안 잡으면 나갈 일이 없어."]

[강성연 : "근데 항상 연주를 잡아!"]

부부 중 한 명은 아이를 봐야 했기에 강성연 씨는 잠시 배우 활동을 중단해야 했는데요.

[강성연 : "솔직히 대본도 지금 이렇게 밑줄 쳐 놨지만, 지금까지는 그냥 안 봐, 왜냐면 보면 하고 싶으니까."]

강성연 씨는 속상한 마음에 그만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가온 씨가 발 벗고 나섭니다.

바로 자신의 부모님께 아이들을 잠시 맡기기로 결정한 건데요.

[이금로/시어머니 : "좋은 재능을 가졌으니까 하는 것이 난, ‘옳다’라고 생각해."]

며느리의 꿈을 지지해주는 시어머니 덕분에 오랜만에 연기자로 복귀할 결심을 한 강성연 씨, 조만간 좋은 작품에서 볼 날을 기대해도 되겠죠?

조용하던 용주시장에 초연 시스터즈가 등장했습니다!

예사롭지 않은 초연의 모습에 시장이 술렁이기 시작했는데요.

[차화연/장옥분 역 : "아니 얼마나 튀길래 흥분해서 저렇게 난리들이야, 여자들이!"]

[백지원/장옥자 역 : "몰라, 튀긴 엄청 튀나봐. 건어물 말이 옷은 야시시하고 절대 평범한 여자들이 아닌 것 같대."]

요란 법석한 개업 행사에 시장 상인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상인회 회장인 영달, 김밥집에 쳐들어갑니다.

[천호진/송영달 역 : "개업 첫날부터 주변 상인들한테 항의 많이 들어 온 집은 내가 보다보다 처음이요. 알아요?"]

[이정은/강초연 역 : "아니 나도 여기저기서 장사한 (경력)이 좀 되는데, 별 이웃 다 만나 봤지만 첫날부터 ‘되네~ 안되네~’ 빡빡하게(하는) 그런 동네는 처음이네요!"]

그런가 하면 나희는 김치를 주겠다며 집에 온 친정엄마에게 이혼한 사실이 발각될 위기에 처했는데요.

동거 계약서를 들킬까 급히 집으로 달려가 봅니다.

[이민정/송나희 역 : "엄마!"]

[차화연/장옥분 역 : "송나희, 너!"]

두 사람이 과연 이 난감한 상황을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이번 주 방송도 놓치면 안 되겠죠?

지금까지 조항리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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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20-04-13 08:29:08
    • 수정2020-04-13 09: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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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조항리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는 시간,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준비했습니다.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빠른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 방송에선 등장만으로도 화제가 된 배우 이정은 씨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됐습니다.

평화롭던 용주시장에 등장한 이정은 씨의 모습, 잠시 후에 확인하시고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4살 동갑내기 친구죠?

문희준 씨의 딸 희율 양과 강개리 씨의 아들 하오 군의 깜짝 만남부터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희율이네 집에 놀러 온 하오, 먼저 통성명부터 해야겠죠?

[문희율 : "나는 잼잼이야. 넌 누구니?"]

[강하오 : "나 하오야."]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아 보이는 두 꼬마 친구, 심부름을 가기 위해 외출해서도 손을 놓지 않는데요.

그네에 나란히 앉아 알콩달콩 대화를 이어갑니다.

[문희율 : "잼이 예뻐?"]

[강하오 : "안 예뻐."]

[문희율 : "아니 잼잼이 예뻐."]

[강하오 : "안 예뻐."]

하오군, 몰래 보는 거 다 티 나는데 부끄러워서 그래요?

[강하오 : "난 장난치는 거예요."]

심부름을 마치고 그림 그리기 놀이를 하다 계속되는 하오의 참견에 마음이 상한 희율이!

얘들아, 너희들 조금 전까지 사이좋았잖아~

하오는 자기 마음을 몰라주는 희율이 때문에 서러움이 폭발합니다.

[강하오 : "잼잼이! 하오 콧물 (좀) 닦아 줘봐."]

[강개리 : "아빠가 닦아 줄게. 하오야 아빠가 닦아 줄게."]

[강하오 : "아니 잼잼이가 닦아줘, 잼잼이가."]

희율이도 미안했는지 깨끗하게 코를 닦아 주는데요.

[강하오 : "고마워요."]

두 꼬마 친구들, 앞으로는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기로 약속!

대세 걸그룹 아이즈원이 주현미 씨의 ‘짝사랑’을 멋진 댄스곡으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아이즈원 :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 아직 몰라~ 난 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 사랑인가봐~♪"]

40대에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고 싶다는 김세정 씨는 마치 자신의 노래처럼 곡을 완벽히 소화해 냈는데요.

[김세정 : "어쩌다 눈길이 마주칠 때면~ 자꾸만 가슴이 두근거리네~ 그 언제쯤 말을 붙일까~♪"]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정수연 씨는 ‘비 내리는 영동교’를 택해 가창력을 뽐냈습니다.

[정수연 : "그 사람은 모를 거야~ 모르실 거야~♪"]

리틀 현인으로 불리는 트로트 샛별 가수 조명섭 씨는 ‘이태원 연가’를 선곡했습니다.

[조명섭 : "아~ 아~ 아~ 마지막 그 모습~ 남겨진 이 거리~ 잊지는 못해요~ 이태원 밤 블루스~♪"]

주현미 씨는 현인 선생님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주현미 : "조명섭 씨 어떡하면 좋아요. ‘정말 환생이란 게 있을까?’ 이런 생각을 들으면서 해 봤습니다."]

정수연 씨와 공동 우승을 차지한 조명섭 씨, 더 깊이 있는 노래 앞으로 자주 들려주길 바랄게요~

집에서 온라인 강의 촬영을 하는 남편에게 방해될까 강성연 씨는 아이들을 데리고 잠시 외출에 나섭니다.

낚시놀이를 하려다 바지가 물에 젖고 형 시안이를 챙기는 사이 동생 해안이는 흙을 먹고 강성연 씨 몸이 두 개는 돼야 할 것 같은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오랜만에 드라마 섭외를 받고도 망설일 수밖에 없습니다.

[김가온 : "(자기가) 촬영하는 동안 연주를 안 잡을게. 연주 안 잡으면 나갈 일이 없어."]

[강성연 : "근데 항상 연주를 잡아!"]

부부 중 한 명은 아이를 봐야 했기에 강성연 씨는 잠시 배우 활동을 중단해야 했는데요.

[강성연 : "솔직히 대본도 지금 이렇게 밑줄 쳐 놨지만, 지금까지는 그냥 안 봐, 왜냐면 보면 하고 싶으니까."]

강성연 씨는 속상한 마음에 그만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가온 씨가 발 벗고 나섭니다.

바로 자신의 부모님께 아이들을 잠시 맡기기로 결정한 건데요.

[이금로/시어머니 : "좋은 재능을 가졌으니까 하는 것이 난, ‘옳다’라고 생각해."]

며느리의 꿈을 지지해주는 시어머니 덕분에 오랜만에 연기자로 복귀할 결심을 한 강성연 씨, 조만간 좋은 작품에서 볼 날을 기대해도 되겠죠?

조용하던 용주시장에 초연 시스터즈가 등장했습니다!

예사롭지 않은 초연의 모습에 시장이 술렁이기 시작했는데요.

[차화연/장옥분 역 : "아니 얼마나 튀길래 흥분해서 저렇게 난리들이야, 여자들이!"]

[백지원/장옥자 역 : "몰라, 튀긴 엄청 튀나봐. 건어물 말이 옷은 야시시하고 절대 평범한 여자들이 아닌 것 같대."]

요란 법석한 개업 행사에 시장 상인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상인회 회장인 영달, 김밥집에 쳐들어갑니다.

[천호진/송영달 역 : "개업 첫날부터 주변 상인들한테 항의 많이 들어 온 집은 내가 보다보다 처음이요. 알아요?"]

[이정은/강초연 역 : "아니 나도 여기저기서 장사한 (경력)이 좀 되는데, 별 이웃 다 만나 봤지만 첫날부터 ‘되네~ 안되네~’ 빡빡하게(하는) 그런 동네는 처음이네요!"]

그런가 하면 나희는 김치를 주겠다며 집에 온 친정엄마에게 이혼한 사실이 발각될 위기에 처했는데요.

동거 계약서를 들킬까 급히 집으로 달려가 봅니다.

[이민정/송나희 역 : "엄마!"]

[차화연/장옥분 역 : "송나희, 너!"]

두 사람이 과연 이 난감한 상황을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이번 주 방송도 놓치면 안 되겠죠?

지금까지 조항리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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