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코로나19’ 팬데믹
정부, 항공·해운 일자리 지키기에 총력
입력 2020.05.20 (21:12) 수정 2020.05.20 (22:06)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정부, 항공·해운 일자리 지키기에 총력
동영상영역 끝
[앵커]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항공·해운 기업들, 정부가 자금 지원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일자리를 지키기가 최우선이어서 직원 수 최소 90% 이상 유지해야 하고, 자사주 취득이나 배당엔 이 지원금, 쓸 수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가 기간산업인 항공, 해운산업.

코로나19로 180여개 나라가 이동을 제한하면서 국제선 여객은 98%, 물동량은 11%가 줄어 경영 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 기업들에 40조 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먼저 투입하기로 결정한 이윱니다.

기준은 직원 수 3백 명, 차입금 5천억 원 이상인 대기업입니다.

항공업계에서는 세 곳, 해운업계는 10여 곳입니다.

저비용 항공사 등에도 문을 열어뒀습니다.

[김용범/기획재정부 1차관 : "기간산업 업종의 일정 규모 이상 기업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핵심기술 보호 및 산업생태계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우 등을 포함하기로 하였습니다."]

지원의 첫 번째 조건은 고용입니다.

지원을 받으면 직원 수의 최소 90% 이상을 6개월 동안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돈은 정부가 빌려줄 테니 일자리만큼은 지키라는 겁니다.

또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자사주를 사거나 배당하는데 지원금을 쓰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협력업체의 어려움도 감안해 1조 원을 별도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항공사 협력업체 관계자 : "현금 유동성의 문제가 가장 큰 문제인데 그 부분이 해결된다고 하면 저희가 좀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공 일자리 55만 개 이상을 만들기 위한 세부 계획도 나왔습니다.

필요한 예산 3조 5천억 원은 3차 추경을 통해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도록)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나갈 것이며 그 대책의 일단을 6월 초 확정 예정인 하경정 계획에 담아 발표할 것입니다."]

정부는 또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회사채와 기업어음 매입을 위해 10조 원 규모의 특수목적회사도 운용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정부, 항공·해운 일자리 지키기에 총력
    • 입력 2020.05.20 (21:12)
    • 수정 2020.05.20 (22:06)
    뉴스 9
정부, 항공·해운 일자리 지키기에 총력
[앵커]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항공·해운 기업들, 정부가 자금 지원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일자리를 지키기가 최우선이어서 직원 수 최소 90% 이상 유지해야 하고, 자사주 취득이나 배당엔 이 지원금, 쓸 수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가 기간산업인 항공, 해운산업.

코로나19로 180여개 나라가 이동을 제한하면서 국제선 여객은 98%, 물동량은 11%가 줄어 경영 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 기업들에 40조 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먼저 투입하기로 결정한 이윱니다.

기준은 직원 수 3백 명, 차입금 5천억 원 이상인 대기업입니다.

항공업계에서는 세 곳, 해운업계는 10여 곳입니다.

저비용 항공사 등에도 문을 열어뒀습니다.

[김용범/기획재정부 1차관 : "기간산업 업종의 일정 규모 이상 기업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핵심기술 보호 및 산업생태계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우 등을 포함하기로 하였습니다."]

지원의 첫 번째 조건은 고용입니다.

지원을 받으면 직원 수의 최소 90% 이상을 6개월 동안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돈은 정부가 빌려줄 테니 일자리만큼은 지키라는 겁니다.

또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자사주를 사거나 배당하는데 지원금을 쓰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협력업체의 어려움도 감안해 1조 원을 별도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항공사 협력업체 관계자 : "현금 유동성의 문제가 가장 큰 문제인데 그 부분이 해결된다고 하면 저희가 좀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공 일자리 55만 개 이상을 만들기 위한 세부 계획도 나왔습니다.

필요한 예산 3조 5천억 원은 3차 추경을 통해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도록)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나갈 것이며 그 대책의 일단을 6월 초 확정 예정인 하경정 계획에 담아 발표할 것입니다."]

정부는 또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회사채와 기업어음 매입을 위해 10조 원 규모의 특수목적회사도 운용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

    현재 KBS사이트 회원계정의 댓글서비스 로그인 연동기능을 점검중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SNS 계정으로 로그인하신 후 댓글 작성을 부탁드립니다.

    알려드립니다
    KBS 뉴스홈페이지의 스크랩 서비스가 2020년 7월 24일(금) 부로 종료되었습니다.
    사전에 스크랩 내역을 신청하신 이용자께서는 전용 게시판[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그동안 스크랩 서비스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