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유학생 복귀 기약 없어

입력 2020.05.27 (12:46) 수정 2020.05.27 (12: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중국의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타이완 유학생 중 본토 출신 학생들의 타이완 복귀는 감감무소식입니다.

[리포트]

타이완은 지난 2월부터 중국 본토 출신 학생들의 타이완 입국을 잠정 차단했는데요.

3개월이 지난 지금. 타이완 교육 당국은 복귀와 관련해서 아직도 명확한 일정을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학생들이 이번 학기 등록을 하지 않아 타이완의 대학은 우리 돈 3천7백억 원이 넘는 손해를 봤습니다.

타이완 내에서는 학생 부족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큰데요.

다가오는 새 학기에도 중국 본토 출신 학생을 포함한 유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오지 않으면 학생 부족으로 대학이 도산할지 모른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타이완, 유학생 복귀 기약 없어
    • 입력 2020-05-27 12:46:57
    • 수정2020-05-27 12:48:13
    뉴스 12
[앵커]

중국의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타이완 유학생 중 본토 출신 학생들의 타이완 복귀는 감감무소식입니다.

[리포트]

타이완은 지난 2월부터 중국 본토 출신 학생들의 타이완 입국을 잠정 차단했는데요.

3개월이 지난 지금. 타이완 교육 당국은 복귀와 관련해서 아직도 명확한 일정을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학생들이 이번 학기 등록을 하지 않아 타이완의 대학은 우리 돈 3천7백억 원이 넘는 손해를 봤습니다.

타이완 내에서는 학생 부족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큰데요.

다가오는 새 학기에도 중국 본토 출신 학생을 포함한 유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오지 않으면 학생 부족으로 대학이 도산할지 모른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