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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코로나로 일자리 몰린 물류센터…감염 폭발적 확산 우려
입력 2020.05.27 (19:00) 수정 2020.05.27 (20:02)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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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일자리 몰린 물류센터…감염 폭발적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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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부천의 쿠팡 물류센터로 확대된 `코로나19` 감염이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 발생한 추가 확진자만 40명이 넘는 등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쿠팡` 뿐만 아니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효인 기자! 지금 있는 곳이 부천의 쿠팡 물류센터인데, 그곳은 지금 폐쇄됐죠?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오가는 사람도 드나드는 차량도 볼 수 없습니다.

밤낮 없이 배송 작업에 분주한 곳인데 지금은 건물만 덩그러니 남아있는 듯 합니다.

말씀하시 대로 이 물류센터와 관련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만 오늘 확진자가 오늘 20명 넘게 나왔는데,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하면 전체 누적 확진자가 50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방역당국은 부천의 돌잔치에 다녀온 직원을 물류센터의 첫 확진자로 보고 있는데요.

구내식당과 작업실, 셔틀버스 등을 주요 감염 장소로 지목했습니다.

감염 조사 대상은 어제 파악됐던 3천6백여 명보다 더 많은 4천여 명입니다.

검사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확진자가 계속 늘면서 부천시가 학생들의 등교도 연기했고, 자체 방역 지침도 강화했다면서요?

[기자]

네, 부천시가 방역 태세를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했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한 지 20일 만입니다.

쿠팡 물류센터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근원지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이 결정한 겁니다.

장덕천 부천시장의 얘기입니다.

[장덕천/부천시장 : "그저께 상황, 물류센터 안에서의 근무 형태나 근무 인원, 그리고 최초 발병 예상일같은 걸 비교해보면 상당한 기간동안 접촉들이 일어났을 것으로 예상돼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을 하게 됐고요."]

이에 따라, 고3을 제외한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연기됐습니다.

또, 어린이집에 대한 등원 자제와 요양병원 집단 검사 실시도 추진됩니다.

[앵커]

`쿠팡`에 이어서 오늘은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도 근무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기자]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는 서울 송파구의 물류센터 근무자가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가 또다른 확진자인 친구와 지난 23일 대전시를 다녀오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 확진자가 근무한 장소를 폐쇄하고 전면 방역을 했습니다.

또 24일 당일 근무자를 비롯해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을 전수조사하고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로 일자리 몰린 물류센터…감염 폭발적 확산 우려
    • 입력 2020.05.27 (19:00)
    • 수정 2020.05.27 (20:02)
    뉴스 7
코로나로 일자리 몰린 물류센터…감염 폭발적 확산 우려
[앵커]

경기도 부천의 쿠팡 물류센터로 확대된 `코로나19` 감염이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 발생한 추가 확진자만 40명이 넘는 등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쿠팡` 뿐만 아니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효인 기자! 지금 있는 곳이 부천의 쿠팡 물류센터인데, 그곳은 지금 폐쇄됐죠?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오가는 사람도 드나드는 차량도 볼 수 없습니다.

밤낮 없이 배송 작업에 분주한 곳인데 지금은 건물만 덩그러니 남아있는 듯 합니다.

말씀하시 대로 이 물류센터와 관련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만 오늘 확진자가 오늘 20명 넘게 나왔는데,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하면 전체 누적 확진자가 50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방역당국은 부천의 돌잔치에 다녀온 직원을 물류센터의 첫 확진자로 보고 있는데요.

구내식당과 작업실, 셔틀버스 등을 주요 감염 장소로 지목했습니다.

감염 조사 대상은 어제 파악됐던 3천6백여 명보다 더 많은 4천여 명입니다.

검사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확진자가 계속 늘면서 부천시가 학생들의 등교도 연기했고, 자체 방역 지침도 강화했다면서요?

[기자]

네, 부천시가 방역 태세를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했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한 지 20일 만입니다.

쿠팡 물류센터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근원지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이 결정한 겁니다.

장덕천 부천시장의 얘기입니다.

[장덕천/부천시장 : "그저께 상황, 물류센터 안에서의 근무 형태나 근무 인원, 그리고 최초 발병 예상일같은 걸 비교해보면 상당한 기간동안 접촉들이 일어났을 것으로 예상돼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을 하게 됐고요."]

이에 따라, 고3을 제외한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연기됐습니다.

또, 어린이집에 대한 등원 자제와 요양병원 집단 검사 실시도 추진됩니다.

[앵커]

`쿠팡`에 이어서 오늘은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도 근무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기자]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는 서울 송파구의 물류센터 근무자가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가 또다른 확진자인 친구와 지난 23일 대전시를 다녀오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 확진자가 근무한 장소를 폐쇄하고 전면 방역을 했습니다.

또 24일 당일 근무자를 비롯해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을 전수조사하고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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