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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신규 확진자 수도권에서만 발생…감염 확산 앞으로 2주가 고비
입력 2020.05.29 (21:01) 수정 2020.05.29 (22:2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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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수도권에서만 발생…감염 확산 앞으로 2주가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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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물둘. 앳된 얼굴의 위안부 피해자. 구출됐지만 다시 중공군의 포로가 됐습니다.

만삭의 위안부 피해자로 알려진 고 박영심 할머니의 구출 당시 영상. 어제(28일) KBS가 단독으로 전해드렸는데, 오늘(29일) 50여초 분량의 발굴 영상 전체를 공개합니다.

코로나19 KBS 통합뉴스룸 9시뉴스. 이 내용은 잠시 뒤 전해드릴 예정이고요.

오늘(29일) 상황부터 점검합니다.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 어제(28일) 쉰 여덟 명 늘었습니다.

해외 유입 세 건을 제외하고, 쉰 다섯 건이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근무자 대부분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 여의도 학원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나와 대규모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고요,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확진돼 등교가 중지되는 등 전국 830개 학교의 등교수업일이 조정됐습니다.

교육부는 다음주 수요일 3차 등교 수업은 예정대로 진행하지만 수도권 등교 인원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보셨듯이 다중이용시설에서 1명만 확진 판정을 받아도 급속하게 전파가 진행되죠.

전파 고리를 끊기 위한 물류센터 방역 지침도 추가로 나왔습니다.

앞으로 2주가 고비라는 게 ​방역당국의 진단입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 24일.

직전 5일 동안 하루 평균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16명에 그쳤지만, 이후 닷새 동안 두 배가 넘는 하루 평균 38명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2천6백만 인구가 밀집돼 있는데다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방역 당국은 앞으로 2주가 대규모 확산 여부를 가름할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김강립/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감염 환자가 지역사회 내에 잠복해 있을 위험성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수도권의 인구밀집도나 이동량을 고려할 때 이러한 유행을 조기에 차단하지 못한다면 대규모 유행으로 (이어질 우려도 있습니다)."]

대규모 전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다수 나왔다 하더라도 잠복기가 남아 있어 안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음달 3일부턴 각급 학교가 3차 등교 수업을 시작하는데, 쿠팡물류센터발 수도권 확진자 증가세가 학교로 번지는 걸 막아내는 게 시급한 상황입니다.

일단 정부는 공공시설 운영 중단 등의 조치가 취해진 수도권 주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 등 대규모 밀집한 모임을 자제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도 피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지금의 수도권 감염 확산세를 꺾지 못하고 유행이 확산된다면 지금보다도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쿠팡물류센터 작업장에 있는 노트북과 키보드 등 사무용품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는데, 공용 물건을 통해 감염이 전파됐을 가능성은 있지만 택배로 인한 감염의 위험성은 현저히 떨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신규 확진자 수도권에서만 발생…감염 확산 앞으로 2주가 고비
    • 입력 2020.05.29 (21:01)
    • 수정 2020.05.29 (22:22)
    뉴스 9
신규 확진자 수도권에서만 발생…감염 확산 앞으로 2주가 고비
[앵커]

스물둘. 앳된 얼굴의 위안부 피해자. 구출됐지만 다시 중공군의 포로가 됐습니다.

만삭의 위안부 피해자로 알려진 고 박영심 할머니의 구출 당시 영상. 어제(28일) KBS가 단독으로 전해드렸는데, 오늘(29일) 50여초 분량의 발굴 영상 전체를 공개합니다.

코로나19 KBS 통합뉴스룸 9시뉴스. 이 내용은 잠시 뒤 전해드릴 예정이고요.

오늘(29일) 상황부터 점검합니다.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 어제(28일) 쉰 여덟 명 늘었습니다.

해외 유입 세 건을 제외하고, 쉰 다섯 건이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근무자 대부분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 여의도 학원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나와 대규모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고요,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확진돼 등교가 중지되는 등 전국 830개 학교의 등교수업일이 조정됐습니다.

교육부는 다음주 수요일 3차 등교 수업은 예정대로 진행하지만 수도권 등교 인원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보셨듯이 다중이용시설에서 1명만 확진 판정을 받아도 급속하게 전파가 진행되죠.

전파 고리를 끊기 위한 물류센터 방역 지침도 추가로 나왔습니다.

앞으로 2주가 고비라는 게 ​방역당국의 진단입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 24일.

직전 5일 동안 하루 평균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16명에 그쳤지만, 이후 닷새 동안 두 배가 넘는 하루 평균 38명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2천6백만 인구가 밀집돼 있는데다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방역 당국은 앞으로 2주가 대규모 확산 여부를 가름할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김강립/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감염 환자가 지역사회 내에 잠복해 있을 위험성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수도권의 인구밀집도나 이동량을 고려할 때 이러한 유행을 조기에 차단하지 못한다면 대규모 유행으로 (이어질 우려도 있습니다)."]

대규모 전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다수 나왔다 하더라도 잠복기가 남아 있어 안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음달 3일부턴 각급 학교가 3차 등교 수업을 시작하는데, 쿠팡물류센터발 수도권 확진자 증가세가 학교로 번지는 걸 막아내는 게 시급한 상황입니다.

일단 정부는 공공시설 운영 중단 등의 조치가 취해진 수도권 주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 등 대규모 밀집한 모임을 자제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도 피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지금의 수도권 감염 확산세를 꺾지 못하고 유행이 확산된다면 지금보다도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쿠팡물류센터 작업장에 있는 노트북과 키보드 등 사무용품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는데, 공용 물건을 통해 감염이 전파됐을 가능성은 있지만 택배로 인한 감염의 위험성은 현저히 떨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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