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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 잇따라…대전·충남 ‘n차 감염’ 비상
입력 2020.06.22 (21:01) 수정 2020.06.23 (08:4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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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 잇따라…대전·충남 ‘n차 감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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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지금 상황 코로나19라는 '시소' 같다고도 합니다.

거리두기 강화하면 안전한 대신 일상생활이 닫히고, 반대로 완화하면 경제는 돌아가지만 감염 위험은 높아지죠.

생활 방역에 들어간 지 이제 50일이 다돼갑니다.

산발적인 확산세는 여전하고 고민은 깊어집니다.

코로나19 KBS 통합뉴스룸 9시뉴스, 감염 상황부터 짚어봅니다.

확진자는 17명 늘었습니다.

이 달 들어 처음 열 명 대인데, 주말에는 검사 수 자체가 적기 때문에 의미 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오히려 지난 2주 동안 평균 환자 수는 마흔여섯 명을 넘어서 그 전 2주보다 늘었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도 10%대로 높아졌습니다.

서울과 대전에선 방문판매업체 관련 감염이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집단 감염이 확인된 곳만 최소 여섯 군데로, 관련 확진자는 250여 명 수준입니다.

방문판매업체들은 주로 밀폐된 실내에 홍보관을 차려놓고 사람들을 모아 영업을 하죠.

침방울로 감염되기 쉬워서 정부도 어제(21일) 고위험시설로 추가했습니다.

그럼 방문판매업체 관련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는 대전으로 먼저 가보겠습니다.

조정아 기자! 2차, 3차, 4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지요?

[기자]

네, 대전과 충남에서 모두 4명이 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전은 50대 남성, 그리고 70대 남성과 그의 60대 부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충남은 논산에서 7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확진자들 역시 앞서 확진자가 나왔던 대전 방문판매업체와 관련이 있습니다.

확진자가 거쳐간 충남 논산의 또다른 방문판매업체의 사무실에 들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방문판매업체와 관련된 확진자는 대전과 세종·충남에서만 45명으로 늘었습니다.

방문판매 업체에서 시작된 지역 감염은 갈수록 감염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확진자 가족이나 지인뿐만 아니라 이들과 접촉해 2차, 3차, 4차 감염된 이른바 'N차 감염'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대전시는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괴정동 오렌지타운과 탄방동 둔산전자타운, 사정동 웰빙사우나, 봉명동 경하온천호텔을 방문한 주민들 모두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조 기자! 대전의 한 전자상가 사무실 통해 확진자가 11명이 나왔다면서요?

어떤 상황인가요?

[기자]

네, 대전의 한 전자상가 사무실을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확진자는 대전 10명, 계룡 1명 등 모두 11명이 나왔습니다.

지역 감염 장소 5곳 가운데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대전시는 이 사무실에서 암호화폐를 다단계로 팔기 위해 작성된 서류를 발견하고 용도와 경위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열풍이 불었을 때 주로 50, 60대 주민들이 이 사무실을 찾은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그러나 확진자 11명 중에 70대 3명, 60대가 6명 등 대부분 노인이어서 암호화폐 거래 말고, 다른 목적이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청에서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 잇따라…대전·충남 ‘n차 감염’ 비상
    • 입력 2020.06.22 (21:01)
    • 수정 2020.06.23 (08:41)
    뉴스 9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 잇따라…대전·충남 ‘n차 감염’ 비상
[앵커]

안녕하십니까?

지금 상황 코로나19라는 '시소' 같다고도 합니다.

거리두기 강화하면 안전한 대신 일상생활이 닫히고, 반대로 완화하면 경제는 돌아가지만 감염 위험은 높아지죠.

생활 방역에 들어간 지 이제 50일이 다돼갑니다.

산발적인 확산세는 여전하고 고민은 깊어집니다.

코로나19 KBS 통합뉴스룸 9시뉴스, 감염 상황부터 짚어봅니다.

확진자는 17명 늘었습니다.

이 달 들어 처음 열 명 대인데, 주말에는 검사 수 자체가 적기 때문에 의미 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오히려 지난 2주 동안 평균 환자 수는 마흔여섯 명을 넘어서 그 전 2주보다 늘었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도 10%대로 높아졌습니다.

서울과 대전에선 방문판매업체 관련 감염이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집단 감염이 확인된 곳만 최소 여섯 군데로, 관련 확진자는 250여 명 수준입니다.

방문판매업체들은 주로 밀폐된 실내에 홍보관을 차려놓고 사람들을 모아 영업을 하죠.

침방울로 감염되기 쉬워서 정부도 어제(21일) 고위험시설로 추가했습니다.

그럼 방문판매업체 관련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는 대전으로 먼저 가보겠습니다.

조정아 기자! 2차, 3차, 4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지요?

[기자]

네, 대전과 충남에서 모두 4명이 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전은 50대 남성, 그리고 70대 남성과 그의 60대 부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충남은 논산에서 7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확진자들 역시 앞서 확진자가 나왔던 대전 방문판매업체와 관련이 있습니다.

확진자가 거쳐간 충남 논산의 또다른 방문판매업체의 사무실에 들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방문판매업체와 관련된 확진자는 대전과 세종·충남에서만 45명으로 늘었습니다.

방문판매 업체에서 시작된 지역 감염은 갈수록 감염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확진자 가족이나 지인뿐만 아니라 이들과 접촉해 2차, 3차, 4차 감염된 이른바 'N차 감염'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대전시는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괴정동 오렌지타운과 탄방동 둔산전자타운, 사정동 웰빙사우나, 봉명동 경하온천호텔을 방문한 주민들 모두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조 기자! 대전의 한 전자상가 사무실 통해 확진자가 11명이 나왔다면서요?

어떤 상황인가요?

[기자]

네, 대전의 한 전자상가 사무실을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확진자는 대전 10명, 계룡 1명 등 모두 11명이 나왔습니다.

지역 감염 장소 5곳 가운데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대전시는 이 사무실에서 암호화폐를 다단계로 팔기 위해 작성된 서류를 발견하고 용도와 경위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열풍이 불었을 때 주로 50, 60대 주민들이 이 사무실을 찾은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그러나 확진자 11명 중에 70대 3명, 60대가 6명 등 대부분 노인이어서 암호화폐 거래 말고, 다른 목적이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청에서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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