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학교 문 열어야”…플로리다 “가을부터 정상화”
입력 2020.07.08 (06:23)
수정 2020.07.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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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재확산 국면인 미국에서는 보건전문가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학교 문을 열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에서는 주지사 행정명령으로 가을부터 학교를 정상화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워싱터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부통령은 물론,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 여사까지 참석한 백악관 회의.
코로나 19 재확산 국면속에서 올 가을 학교문을 다시 열어야 하는지, 논란은 확산되고 있지만 백악관의 입장은 단호해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학교 문을 다시 여는 것은 주지사 권한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열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So we are very much going to put pressure on governors and everybody else to open the schools."]
멜라니아 여사도 학생들이 이렇게 집에만 있다간 중요한 걸 놓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질병통제 예방센터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 된다고도 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 : "When children are out of school, they are missing more than just time in the classroom."]
이런 가운데 미 플로리다 주 교육당국이 올 가을 학교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당 최소 5일은 모든 학생들을 교육하라는 것인데, 사실상 학교의 완전 정상화를 의미하는 내용입니다.
일부 카운티의 교사협의회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안전보다 정상화 자체가 더 중요하냐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확산 국면속에서 경제정상화 논란에 이어 이번엔 학교 정상화 논란까지, 미국은 논쟁중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코로나 19 재확산 국면인 미국에서는 보건전문가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학교 문을 열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에서는 주지사 행정명령으로 가을부터 학교를 정상화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워싱터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부통령은 물론,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 여사까지 참석한 백악관 회의.
코로나 19 재확산 국면속에서 올 가을 학교문을 다시 열어야 하는지, 논란은 확산되고 있지만 백악관의 입장은 단호해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학교 문을 다시 여는 것은 주지사 권한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열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So we are very much going to put pressure on governors and everybody else to open the schools."]
멜라니아 여사도 학생들이 이렇게 집에만 있다간 중요한 걸 놓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질병통제 예방센터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 된다고도 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 : "When children are out of school, they are missing more than just time in the classroom."]
이런 가운데 미 플로리다 주 교육당국이 올 가을 학교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당 최소 5일은 모든 학생들을 교육하라는 것인데, 사실상 학교의 완전 정상화를 의미하는 내용입니다.
일부 카운티의 교사협의회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안전보다 정상화 자체가 더 중요하냐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확산 국면속에서 경제정상화 논란에 이어 이번엔 학교 정상화 논란까지, 미국은 논쟁중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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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학교 문 열어야”…플로리다 “가을부터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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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7-08 07:00:05
[앵커]
코로나 19 재확산 국면인 미국에서는 보건전문가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학교 문을 열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에서는 주지사 행정명령으로 가을부터 학교를 정상화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워싱터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부통령은 물론,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 여사까지 참석한 백악관 회의.
코로나 19 재확산 국면속에서 올 가을 학교문을 다시 열어야 하는지, 논란은 확산되고 있지만 백악관의 입장은 단호해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학교 문을 다시 여는 것은 주지사 권한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열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So we are very much going to put pressure on governors and everybody else to open the schools."]
멜라니아 여사도 학생들이 이렇게 집에만 있다간 중요한 걸 놓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질병통제 예방센터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 된다고도 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 : "When children are out of school, they are missing more than just time in the classroom."]
이런 가운데 미 플로리다 주 교육당국이 올 가을 학교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당 최소 5일은 모든 학생들을 교육하라는 것인데, 사실상 학교의 완전 정상화를 의미하는 내용입니다.
일부 카운티의 교사협의회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안전보다 정상화 자체가 더 중요하냐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확산 국면속에서 경제정상화 논란에 이어 이번엔 학교 정상화 논란까지, 미국은 논쟁중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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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재확산 국면인 미국에서는 보건전문가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학교 문을 열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에서는 주지사 행정명령으로 가을부터 학교를 정상화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워싱터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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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과 펜스부통령은 물론,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 여사까지 참석한 백악관 회의.
코로나 19 재확산 국면속에서 올 가을 학교문을 다시 열어야 하는지, 논란은 확산되고 있지만 백악관의 입장은 단호해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학교 문을 다시 여는 것은 주지사 권한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열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So we are very much going to put pressure on governors and everybody else to open the schools."]
멜라니아 여사도 학생들이 이렇게 집에만 있다간 중요한 걸 놓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질병통제 예방센터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 된다고도 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 : "When children are out of school, they are missing more than just time in the classroom."]
이런 가운데 미 플로리다 주 교육당국이 올 가을 학교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당 최소 5일은 모든 학생들을 교육하라는 것인데, 사실상 학교의 완전 정상화를 의미하는 내용입니다.
일부 카운티의 교사협의회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안전보다 정상화 자체가 더 중요하냐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확산 국면속에서 경제정상화 논란에 이어 이번엔 학교 정상화 논란까지, 미국은 논쟁중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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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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