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에어아시아, 코로나19 여파로 일본 법인 사업 철수

입력 2020.10.07 (06:44) 수정 2020.10.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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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장기화로 항공업계의 위기 역시 깊어지는 가운데, 저비용 항공사로 유명한 에어아시아가 일본 사업을 종료하기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리포트]

동남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아시아가 코로나 19 여파로 일본에서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에어아시아 일본 법인은 올해 12월 5일 자로 일본에서 운항 중인 4개 노선을 모두 폐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코로나 19사태로 항공기 이용이 급격히 감소하고 자금 운용이 어려워져 이 같은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를 제외한 직원들은 다음 달 4일 자로 해고할 계획이며 운항 중단 노선을 이미 예약한 고객에겐 전액 환불할 방침인데요.

코로나 19로 인해 항공사가 일본에서 사업 철수를 결정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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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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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에어아시아, 코로나19 여파로 일본 법인 사업 철수
    • 입력 2020-10-07 06:44:55
    • 수정2020-10-07 08: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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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장기화로 항공업계의 위기 역시 깊어지는 가운데, 저비용 항공사로 유명한 에어아시아가 일본 사업을 종료하기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리포트]

동남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아시아가 코로나 19 여파로 일본에서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에어아시아 일본 법인은 올해 12월 5일 자로 일본에서 운항 중인 4개 노선을 모두 폐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코로나 19사태로 항공기 이용이 급격히 감소하고 자금 운용이 어려워져 이 같은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를 제외한 직원들은 다음 달 4일 자로 해고할 계획이며 운항 중단 노선을 이미 예약한 고객에겐 전액 환불할 방침인데요.

코로나 19로 인해 항공사가 일본에서 사업 철수를 결정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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