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온 ‘천재 테란’, 지역 게임 산업 도약 신호탄?
입력 2020.10.08 (19:12)
수정 2020.10.0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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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게임업계는 호황을 누리며 이른바 언택트 산업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역 게임업계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린 가운데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게임산업 육성에 애쓰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0년대 온라인게임 스타크래프트에서 '천재 테란'으로 불리며 게임 붐을 이끌었던 이윤열 전 프로게이머.
은퇴 이후 지난 4월 대구에서 게임업체를 창업했고, 지난달 첫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윤열/나다디지탈 대표 : "대기업이 잘 보지 못하는 어떤 틈새시장의 게임들을, 저희가 게임성에 집중해서 유저들이 정말 사랑할 수 있고, 좋아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서."]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늘면서 국내 주요 게임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대폭 증가하는 등 게임 업계가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특히 업무환경이 온라인, 비대면 중심으로 변하면서 수도권보다 불리했던 지역의 게임 업체들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병곤/뉴트로 게임즈 대표 : "이런 언택트 시대가 오면서, 조금은 생활방식들이 온라인으로 업무의 형태도 많이 바뀌었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도 좋은 방향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만 소규모 기업이 많은 탓에 마케팅이나 홍보 등에서 열세인 데다 인력 수급 등의 문제는 여전합니다.
[정미정/대구시 문화콘텐츠 과장 : "제일 가려워하시는 부분이 인력 양성 부분입니다. 내년에는 인력양성 부분에 더욱더 집중해서 하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변화된 시장 환경 속에서 대구 경북의 게임 산업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게임업계는 호황을 누리며 이른바 언택트 산업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역 게임업계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린 가운데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게임산업 육성에 애쓰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0년대 온라인게임 스타크래프트에서 '천재 테란'으로 불리며 게임 붐을 이끌었던 이윤열 전 프로게이머.
은퇴 이후 지난 4월 대구에서 게임업체를 창업했고, 지난달 첫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윤열/나다디지탈 대표 : "대기업이 잘 보지 못하는 어떤 틈새시장의 게임들을, 저희가 게임성에 집중해서 유저들이 정말 사랑할 수 있고, 좋아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서."]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늘면서 국내 주요 게임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대폭 증가하는 등 게임 업계가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특히 업무환경이 온라인, 비대면 중심으로 변하면서 수도권보다 불리했던 지역의 게임 업체들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병곤/뉴트로 게임즈 대표 : "이런 언택트 시대가 오면서, 조금은 생활방식들이 온라인으로 업무의 형태도 많이 바뀌었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도 좋은 방향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만 소규모 기업이 많은 탓에 마케팅이나 홍보 등에서 열세인 데다 인력 수급 등의 문제는 여전합니다.
[정미정/대구시 문화콘텐츠 과장 : "제일 가려워하시는 부분이 인력 양성 부분입니다. 내년에는 인력양성 부분에 더욱더 집중해서 하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변화된 시장 환경 속에서 대구 경북의 게임 산업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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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0-08 19: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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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게임업계는 호황을 누리며 이른바 언택트 산업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역 게임업계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린 가운데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게임산업 육성에 애쓰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0년대 온라인게임 스타크래프트에서 '천재 테란'으로 불리며 게임 붐을 이끌었던 이윤열 전 프로게이머.
은퇴 이후 지난 4월 대구에서 게임업체를 창업했고, 지난달 첫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윤열/나다디지탈 대표 : "대기업이 잘 보지 못하는 어떤 틈새시장의 게임들을, 저희가 게임성에 집중해서 유저들이 정말 사랑할 수 있고, 좋아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서."]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늘면서 국내 주요 게임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대폭 증가하는 등 게임 업계가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특히 업무환경이 온라인, 비대면 중심으로 변하면서 수도권보다 불리했던 지역의 게임 업체들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병곤/뉴트로 게임즈 대표 : "이런 언택트 시대가 오면서, 조금은 생활방식들이 온라인으로 업무의 형태도 많이 바뀌었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도 좋은 방향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만 소규모 기업이 많은 탓에 마케팅이나 홍보 등에서 열세인 데다 인력 수급 등의 문제는 여전합니다.
[정미정/대구시 문화콘텐츠 과장 : "제일 가려워하시는 부분이 인력 양성 부분입니다. 내년에는 인력양성 부분에 더욱더 집중해서 하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변화된 시장 환경 속에서 대구 경북의 게임 산업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게임업계는 호황을 누리며 이른바 언택트 산업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역 게임업계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린 가운데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게임산업 육성에 애쓰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0년대 온라인게임 스타크래프트에서 '천재 테란'으로 불리며 게임 붐을 이끌었던 이윤열 전 프로게이머.
은퇴 이후 지난 4월 대구에서 게임업체를 창업했고, 지난달 첫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윤열/나다디지탈 대표 : "대기업이 잘 보지 못하는 어떤 틈새시장의 게임들을, 저희가 게임성에 집중해서 유저들이 정말 사랑할 수 있고, 좋아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서."]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늘면서 국내 주요 게임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대폭 증가하는 등 게임 업계가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특히 업무환경이 온라인, 비대면 중심으로 변하면서 수도권보다 불리했던 지역의 게임 업체들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병곤/뉴트로 게임즈 대표 : "이런 언택트 시대가 오면서, 조금은 생활방식들이 온라인으로 업무의 형태도 많이 바뀌었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도 좋은 방향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만 소규모 기업이 많은 탓에 마케팅이나 홍보 등에서 열세인 데다 인력 수급 등의 문제는 여전합니다.
[정미정/대구시 문화콘텐츠 과장 : "제일 가려워하시는 부분이 인력 양성 부분입니다. 내년에는 인력양성 부분에 더욱더 집중해서 하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변화된 시장 환경 속에서 대구 경북의 게임 산업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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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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