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난방 화재…‘부주의’ 사고 많아

입력 2020.11.29 (07:16) 수정 2020.11.2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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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은평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난 모습입니다.

전기 난로를 켠 채 잠이 들었는데, 옆에 있던 여행용 가방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집 전체로 번진 것입니다.

지난 5년간 전기난로와 전기장판으로 인한 화재들을 보면 11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12월과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화재 원인은 전기·기계적 요인뿐만 아니라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잦았습니다.

난로 가까운 곳에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을 두거나 오랜 시간 자리를 비워두는 경웁니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기본 수칙만 지키면 나지 않아도 될 사고라는 점에서더 안타까운데요.

난방기를 사용할 땐, 전선과 열선 등을 잘 확인하고 주위에 타기 쉬운 물건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밀집도가 높은 고시원, 원룸은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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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 난방 화재…‘부주의’ 사고 많아
    • 입력 2020-11-29 07:16:12
    • 수정2020-11-29 07:26:14
    KBS 재난방송센터
최근 서울 은평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난 모습입니다.

전기 난로를 켠 채 잠이 들었는데, 옆에 있던 여행용 가방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집 전체로 번진 것입니다.

지난 5년간 전기난로와 전기장판으로 인한 화재들을 보면 11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12월과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화재 원인은 전기·기계적 요인뿐만 아니라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잦았습니다.

난로 가까운 곳에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을 두거나 오랜 시간 자리를 비워두는 경웁니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기본 수칙만 지키면 나지 않아도 될 사고라는 점에서더 안타까운데요.

난방기를 사용할 땐, 전선과 열선 등을 잘 확인하고 주위에 타기 쉬운 물건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밀집도가 높은 고시원, 원룸은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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