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 역학조사에 공무원·군·경찰 투입” 지시
입력 2020.12.07 (12:08)
수정 2020.12.0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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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수도권의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며 공무원과 군, 경찰 등 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선별 진료소의 야간과 휴일 운영을 대폭 확대하라고도 당부했습니다.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 연속 6백명 대를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수도권의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방역 인력 외에 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라고 말했습니다.
공무원과 군, 경찰 인력 등이 이번 주부터 추가로 현장 역학조사 업무에 투입될 계획입니다.
[정만호/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코로나19 감염세를 꺾기 위해서는 역학조사 속도 높여서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을 제고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선별진료소의 야간과 휴일 운영 대폭 확대와 대규모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설치 운영도 주문했습니다.
수도권 직장인과 젊은층의 감염 확산세를 꺾기 위해선 빠른 진단체계 지원이 급선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신속 항원검사를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라고 했습니다.
신속 항원검사의 경우 15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반면, 기존 유전자 증폭 검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6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동참도 거듭 당부했습니다.
[정만호/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증상이 없더라도 선별 진료소에 가면 검사 받을 수 있도록 허용돼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는 분들은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찾아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도 지인이 다니는 교육시설 보조교사가 확진돼, 어제 저녁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촬영기자:조현관 허용석/영상편집:최정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최근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수도권의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며 공무원과 군, 경찰 등 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선별 진료소의 야간과 휴일 운영을 대폭 확대하라고도 당부했습니다.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 연속 6백명 대를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수도권의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방역 인력 외에 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라고 말했습니다.
공무원과 군, 경찰 인력 등이 이번 주부터 추가로 현장 역학조사 업무에 투입될 계획입니다.
[정만호/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코로나19 감염세를 꺾기 위해서는 역학조사 속도 높여서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을 제고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선별진료소의 야간과 휴일 운영 대폭 확대와 대규모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설치 운영도 주문했습니다.
수도권 직장인과 젊은층의 감염 확산세를 꺾기 위해선 빠른 진단체계 지원이 급선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신속 항원검사를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라고 했습니다.
신속 항원검사의 경우 15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반면, 기존 유전자 증폭 검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6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동참도 거듭 당부했습니다.
[정만호/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증상이 없더라도 선별 진료소에 가면 검사 받을 수 있도록 허용돼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는 분들은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찾아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도 지인이 다니는 교육시설 보조교사가 확진돼, 어제 저녁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촬영기자:조현관 허용석/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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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07 19: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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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수도권의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며 공무원과 군, 경찰 등 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선별 진료소의 야간과 휴일 운영을 대폭 확대하라고도 당부했습니다.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 연속 6백명 대를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수도권의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방역 인력 외에 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라고 말했습니다.
공무원과 군, 경찰 인력 등이 이번 주부터 추가로 현장 역학조사 업무에 투입될 계획입니다.
[정만호/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코로나19 감염세를 꺾기 위해서는 역학조사 속도 높여서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을 제고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선별진료소의 야간과 휴일 운영 대폭 확대와 대규모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설치 운영도 주문했습니다.
수도권 직장인과 젊은층의 감염 확산세를 꺾기 위해선 빠른 진단체계 지원이 급선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신속 항원검사를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라고 했습니다.
신속 항원검사의 경우 15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반면, 기존 유전자 증폭 검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6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동참도 거듭 당부했습니다.
[정만호/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증상이 없더라도 선별 진료소에 가면 검사 받을 수 있도록 허용돼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는 분들은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찾아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도 지인이 다니는 교육시설 보조교사가 확진돼, 어제 저녁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촬영기자:조현관 허용석/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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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수도권의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며 공무원과 군, 경찰 등 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선별 진료소의 야간과 휴일 운영을 대폭 확대하라고도 당부했습니다.
정창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 연속 6백명 대를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수도권의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방역 인력 외에 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라고 말했습니다.
공무원과 군, 경찰 인력 등이 이번 주부터 추가로 현장 역학조사 업무에 투입될 계획입니다.
[정만호/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코로나19 감염세를 꺾기 위해서는 역학조사 속도 높여서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을 제고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선별진료소의 야간과 휴일 운영 대폭 확대와 대규모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설치 운영도 주문했습니다.
수도권 직장인과 젊은층의 감염 확산세를 꺾기 위해선 빠른 진단체계 지원이 급선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신속 항원검사를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라고 했습니다.
신속 항원검사의 경우 15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반면, 기존 유전자 증폭 검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6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동참도 거듭 당부했습니다.
[정만호/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증상이 없더라도 선별 진료소에 가면 검사 받을 수 있도록 허용돼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는 분들은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찾아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도 지인이 다니는 교육시설 보조교사가 확진돼, 어제 저녁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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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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