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092명…“병상 확보 시급한 과제”

입력 2020.12.23 (09:43) 수정 2020.12.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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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국내 코로나19 관련 소식 알아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1,0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지은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 주시죠.

[리포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2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1,060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73명, 경기 299명, 인천 46명 등이며, 이 외에도 충북 58명, 광주 35명, 대전 34명이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84명입니다.

사망자는 17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739명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병상 확보가 또 하나의 시급한 과제"라면서 "정부는 1만 병상 확충을 목표로 정하고, 현재까지 8천여 개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부족했던 중환자 병상은 여러 민간병원의 협조로 조만간 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병상은 보고서 상의 통계나 숫자 보다 현장에서 확진자들이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수도권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연말연시 특별 방역 대책이 본격 시작되는 가운데, 사회적 실천력을 최대한 확보해 방역의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국민께 불편과 고통을 드리게 돼 무거운 마음이라면서,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다시 한번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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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1,092명…“병상 확보 시급한 과제”
    • 입력 2020-12-23 09:43:20
    • 수정2020-12-23 10: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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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국내 코로나19 관련 소식 알아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1,0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지은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 주시죠.

[리포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2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1,060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73명, 경기 299명, 인천 46명 등이며, 이 외에도 충북 58명, 광주 35명, 대전 34명이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84명입니다.

사망자는 17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739명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병상 확보가 또 하나의 시급한 과제"라면서 "정부는 1만 병상 확충을 목표로 정하고, 현재까지 8천여 개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부족했던 중환자 병상은 여러 민간병원의 협조로 조만간 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병상은 보고서 상의 통계나 숫자 보다 현장에서 확진자들이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수도권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연말연시 특별 방역 대책이 본격 시작되는 가운데, 사회적 실천력을 최대한 확보해 방역의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국민께 불편과 고통을 드리게 돼 무거운 마음이라면서,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다시 한번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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