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민노총·민변 “전라북도의 청소 노조 고발 규탄”

입력 2021.04.15 (19:31) 수정 2021.04.1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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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북본부와 민변 전북지부는 오늘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북도가 도청 청소 노동자들이 소속된 공공운수노조 전북평등지부를 경찰에 고발한 건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집회 시위의 자유를 무시한 노조 탄압이라고 주장하며, 수사기관에 무혐의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1월 노조가 도청사 안에 천막과 현수막을 설치해 무단으로 전라북도 행정 재산을 사용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전북도민을 위한 공간에 설치된 천막과 현수막 철거를 위해 두 차례 행정대집행을 했지만 변화가 없어 어쩔 수 없이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한 전주 완산경찰서는 최근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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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민노총·민변 “전라북도의 청소 노조 고발 규탄”
    • 입력 2021-04-15 19:31:10
    • 수정2021-04-15 19:40:07
    뉴스7(전주)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민변 전북지부는 오늘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북도가 도청 청소 노동자들이 소속된 공공운수노조 전북평등지부를 경찰에 고발한 건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집회 시위의 자유를 무시한 노조 탄압이라고 주장하며, 수사기관에 무혐의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1월 노조가 도청사 안에 천막과 현수막을 설치해 무단으로 전라북도 행정 재산을 사용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전북도민을 위한 공간에 설치된 천막과 현수막 철거를 위해 두 차례 행정대집행을 했지만 변화가 없어 어쩔 수 없이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한 전주 완산경찰서는 최근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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