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엄격한 선거운동 단속으로 금품과 향응을 주고받는 선거법 위반 사례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등을 통한 근거없는 비방 폭로전은 16대 총선에 비해서 10배나 늘어났습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서 금품, 향응 등을 주고받는 선거법 위반사례가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선거법 위반 건수는 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절반 가량으로 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상금과 과태료를 대폭 늘린 것이 효과를 보는 것으로 선관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흑색비방전은 오히려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 뜬 총선 후보자 비방문구입니다.
사실이 아닌 내용을 고의적으로 유포시키고 개인 사생활을 악의적으로 왜곡, 비방해 고발되거나 수사, 의뢰된 내용들입니다.
⊙총선 후보자 선거 운동원: 내용 자체가 황당해서 일일이 대응할 필요 못 느낍니다.
수사 의뢰 수준에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기자: 선거 180일 전부터 지금까지 전체 사이버 이용 선거법 위반은 6500여 건.
이 가운데 32%인 2000여 건이 흑색비방입니다.
총건수는 16대 총선에 비해 10배 가량 늘어났습니다.
⊙남래진(중앙선관위 조사과장): 미디어와 인터넷 중심의 선거운동으로 중심이 옮겨지고 4년 전에 비하여 네티즌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이 그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 선관위는 각 정당 대변인실에 논평이나 성명서 등을 통한 흑색 비방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의 잣대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성진입니다.
그러나 인터넷 등을 통한 근거없는 비방 폭로전은 16대 총선에 비해서 10배나 늘어났습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서 금품, 향응 등을 주고받는 선거법 위반사례가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선거법 위반 건수는 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절반 가량으로 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상금과 과태료를 대폭 늘린 것이 효과를 보는 것으로 선관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흑색비방전은 오히려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 뜬 총선 후보자 비방문구입니다.
사실이 아닌 내용을 고의적으로 유포시키고 개인 사생활을 악의적으로 왜곡, 비방해 고발되거나 수사, 의뢰된 내용들입니다.
⊙총선 후보자 선거 운동원: 내용 자체가 황당해서 일일이 대응할 필요 못 느낍니다.
수사 의뢰 수준에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기자: 선거 180일 전부터 지금까지 전체 사이버 이용 선거법 위반은 6500여 건.
이 가운데 32%인 2000여 건이 흑색비방입니다.
총건수는 16대 총선에 비해 10배 가량 늘어났습니다.
⊙남래진(중앙선관위 조사과장): 미디어와 인터넷 중심의 선거운동으로 중심이 옮겨지고 4년 전에 비하여 네티즌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이 그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 선관위는 각 정당 대변인실에 논평이나 성명서 등을 통한 흑색 비방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의 잣대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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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방.흑색 선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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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4-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엄격한 선거운동 단속으로 금품과 향응을 주고받는 선거법 위반 사례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등을 통한 근거없는 비방 폭로전은 16대 총선에 비해서 10배나 늘어났습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서 금품, 향응 등을 주고받는 선거법 위반사례가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선거법 위반 건수는 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절반 가량으로 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상금과 과태료를 대폭 늘린 것이 효과를 보는 것으로 선관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흑색비방전은 오히려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 뜬 총선 후보자 비방문구입니다.
사실이 아닌 내용을 고의적으로 유포시키고 개인 사생활을 악의적으로 왜곡, 비방해 고발되거나 수사, 의뢰된 내용들입니다.
⊙총선 후보자 선거 운동원: 내용 자체가 황당해서 일일이 대응할 필요 못 느낍니다.
수사 의뢰 수준에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기자: 선거 180일 전부터 지금까지 전체 사이버 이용 선거법 위반은 6500여 건.
이 가운데 32%인 2000여 건이 흑색비방입니다.
총건수는 16대 총선에 비해 10배 가량 늘어났습니다.
⊙남래진(중앙선관위 조사과장): 미디어와 인터넷 중심의 선거운동으로 중심이 옮겨지고 4년 전에 비하여 네티즌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이 그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 선관위는 각 정당 대변인실에 논평이나 성명서 등을 통한 흑색 비방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의 잣대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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