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교 교주 살인 교사 혐의 무죄

입력 2004.05.24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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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고등법원 형사5부는 신도 6명에 대한 살인 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영생교 교주 72살 조희성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사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살인 교사 혐의는 무죄를 선고하고 범인 도피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조 씨로부터 살인지시를 받았다는 신도들의 증언에 신빙성이 없는 데다 이들이 교주에 대한 충성심 때문에 독자적으로 피해자들을 살해했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살인 교사 혐의는 무죄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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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생교 교주 살인 교사 혐의 무죄
    • 입력 2004-05-24 21:23:0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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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고등법원 형사5부는 신도 6명에 대한 살인 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영생교 교주 72살 조희성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사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살인 교사 혐의는 무죄를 선고하고 범인 도피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조 씨로부터 살인지시를 받았다는 신도들의 증언에 신빙성이 없는 데다 이들이 교주에 대한 충성심 때문에 독자적으로 피해자들을 살해했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살인 교사 혐의는 무죄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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