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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서 ‘화상사고’…교사 안전교육 극소수
입력 2013.11.08 (12:23) 수정 2013.11.08 (13:0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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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서 ‘화상사고’…교사 안전교육 극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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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후 7개월 된 아기가 어린이집에서 심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어린이집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부모들은 불안합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생후 7개월 어린 아기의 발목과 허벅지가 빨갛게 부풀어 올랐습니다.

발등 피부는 심하게 벗겨져 진물이 흘러나오고, 생식기와 허벅지 주변으로 2차 감염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반신 2도 화상입니다.

<인터뷰>안진길(아이 부모) : "까맣게 타들어 가더라고요. 처음에 빨갛다가 부풀어 올랐다가, 그제서야 아 심각하구나 해서 병원에 옮기고.."

사고가 난 곳은 아파트 내 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화장실에서 안군을 씻기던 중 샤워기에서 갑자기 뜨거운 물이 나와 벌어진 일이라는게 어린이집의 설명입니다.

<인터뷰>어린이집 관계자 : "우리가 항상 씻기고 하던 일인데, 그날은 온도가 잘못됐는지 아이가 화상을 입었어요."

시청은 해당 보육교사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인터뷰> 강미선(김해시 여성아동과) : "고발 결과를 일단 보고, 행정절차법과 영유아 보육법에 따라 처리를 할 생각입니다."

지난 2009년부터 4년 동안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각종 사고로 다친 영유아는 만 2500여 명, 사고로 숨진 아이도 41명에 달합니다.

보육교사에게 안전교육이 필요하지만 의무 사항이 아니어서 전국 보육교사 18만 명 가운데 불과 2.9%만이 교육을 이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 어린이집서 ‘화상사고’…교사 안전교육 극소수
    • 입력 2013.11.08 (12:23)
    • 수정 2013.11.08 (13:01)
    뉴스 12
어린이집서 ‘화상사고’…교사 안전교육 극소수
<앵커 멘트>

생후 7개월 된 아기가 어린이집에서 심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어린이집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부모들은 불안합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생후 7개월 어린 아기의 발목과 허벅지가 빨갛게 부풀어 올랐습니다.

발등 피부는 심하게 벗겨져 진물이 흘러나오고, 생식기와 허벅지 주변으로 2차 감염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반신 2도 화상입니다.

<인터뷰>안진길(아이 부모) : "까맣게 타들어 가더라고요. 처음에 빨갛다가 부풀어 올랐다가, 그제서야 아 심각하구나 해서 병원에 옮기고.."

사고가 난 곳은 아파트 내 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화장실에서 안군을 씻기던 중 샤워기에서 갑자기 뜨거운 물이 나와 벌어진 일이라는게 어린이집의 설명입니다.

<인터뷰>어린이집 관계자 : "우리가 항상 씻기고 하던 일인데, 그날은 온도가 잘못됐는지 아이가 화상을 입었어요."

시청은 해당 보육교사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인터뷰> 강미선(김해시 여성아동과) : "고발 결과를 일단 보고, 행정절차법과 영유아 보육법에 따라 처리를 할 생각입니다."

지난 2009년부터 4년 동안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각종 사고로 다친 영유아는 만 2500여 명, 사고로 숨진 아이도 41명에 달합니다.

보육교사에게 안전교육이 필요하지만 의무 사항이 아니어서 전국 보육교사 18만 명 가운데 불과 2.9%만이 교육을 이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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