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앵커&리포트] 급성장 사물 인터넷 ‘보안이 생명’
입력 2015.01.10 (21:23) 수정 2015.01.10 (22:41)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앵커&리포트] 급성장 사물 인터넷 ‘보안이 생명’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가 나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폐막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종 제품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사물 인터넷'이 단연 화두였는데요.

이렇게 운전자가 부르면 자동차가 혼자서 달려오고, 건강 상태를 감지해 응급차를 불러주기도 합니다.

세계 시장 규모가 오는 2020년까지 네 배 가까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그만큼 보안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마트TV 화면에 갑자기 괴상한 그림이 나옵니다.

또 대형 지진을 알리는 허위 뉴스 자막이 뜹니다.

해커가 TV와 연결된 인터넷을 통해 악성 앱을 몰래 심어 마음대로 조작하는 겁니다.

집 안 가전제품이 모두 인터넷으로 연결된 스마트홈이라면 해킹은 더 치명적일 수있습니다.

<인터뷰> 강희수 (보안연구소 연구원) : "실행될 경우에 자막을 띄우는 등의 공격도 가능하지만 TV랑 연결돼있는 다양한 장비들에 악성코드가 전파된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해외에선 해커가 스마트카나 드론을 해킹해 마음대로 조작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인슐린 펌프와 같은 생명과 관련된 의료기기를 해킹했다는 해커까지 등장했습니다.

5년 안에 전세계 280억 개의 기기가 인터넷으로 연결될 것이란 전망 속에 보안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유럽 경찰은 최근 사물인터넷을 해킹해 인명을 살상하는 이른바 '온라인 살인범죄'가 곧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인터뷰>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원장) : "사물인터넷 시대에는 어떤 사이버상의 위협이 물리적인 대규모 재난 위협으로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고요."

정부도 올해 가정내 CCTV나 무선공유기와 같은 사물인터넷을 노린 해킹을 주요 보안 위협으로 꼽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 [앵커&리포트] 급성장 사물 인터넷 ‘보안이 생명’
    • 입력 2015.01.10 (21:23)
    • 수정 2015.01.10 (22:41)
    뉴스 9
[앵커&리포트] 급성장 사물 인터넷 ‘보안이 생명’
<앵커 멘트>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가 나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폐막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종 제품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사물 인터넷'이 단연 화두였는데요.

이렇게 운전자가 부르면 자동차가 혼자서 달려오고, 건강 상태를 감지해 응급차를 불러주기도 합니다.

세계 시장 규모가 오는 2020년까지 네 배 가까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그만큼 보안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마트TV 화면에 갑자기 괴상한 그림이 나옵니다.

또 대형 지진을 알리는 허위 뉴스 자막이 뜹니다.

해커가 TV와 연결된 인터넷을 통해 악성 앱을 몰래 심어 마음대로 조작하는 겁니다.

집 안 가전제품이 모두 인터넷으로 연결된 스마트홈이라면 해킹은 더 치명적일 수있습니다.

<인터뷰> 강희수 (보안연구소 연구원) : "실행될 경우에 자막을 띄우는 등의 공격도 가능하지만 TV랑 연결돼있는 다양한 장비들에 악성코드가 전파된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해외에선 해커가 스마트카나 드론을 해킹해 마음대로 조작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인슐린 펌프와 같은 생명과 관련된 의료기기를 해킹했다는 해커까지 등장했습니다.

5년 안에 전세계 280억 개의 기기가 인터넷으로 연결될 것이란 전망 속에 보안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유럽 경찰은 최근 사물인터넷을 해킹해 인명을 살상하는 이른바 '온라인 살인범죄'가 곧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인터뷰>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원장) : "사물인터넷 시대에는 어떤 사이버상의 위협이 물리적인 대규모 재난 위협으로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고요."

정부도 올해 가정내 CCTV나 무선공유기와 같은 사물인터넷을 노린 해킹을 주요 보안 위협으로 꼽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

    현재 KBS사이트 회원계정의 댓글서비스 로그인 연동기능을 점검중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SNS 계정으로 로그인하신 후 댓글 작성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