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체험형’…굿게임쇼 코리아 2015 개막

입력 2015.05.30 (07:42) 수정 2015.05.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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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대를 가리지 않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80년대 전자오락부터 최신 게임까지 다양한 체험거리로 가득한 현장을 이철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성큼성큼 골목길을 걸어가는 게임 캐릭터.

동작 인식 카메라를 통해 참가자의 몸짓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문제로 제시되는 물건을 사오는 이 게임은 몸 동작과 두뇌 회전을 통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인터뷰> 김경식(호서대 게임학과 교수) : "요양원이나 양로원에 설치 해 놓고 실제 어르신들의 반응을 보려고 합니다."

초등학생들이 학교 근처 수원 화성을 소재로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최연소 게임 개발자가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오정민(초등학교 2학년) : "컵이 탈출하러 나가는 게임이고요. 형들도 (게임을) 만들어서 저도 만들고 싶어서..."

1980년대, 90년대 인기 있었던 전자 오락은 요즘 학생들에게도 인기입니다.

<인터뷰> 유채민(초등학교 4학년) : "마음에 들어요. (옛날 게임인데도?) 예. 처음 해봐서요."

보드게임부터 가상 현실 등 첨단 기술이 반영된 최신 게임 산업의 현 주소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곽봉군(경기콘텐츠진흥원장) : "다양한 계층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런 게임들을 저희가 많이 초대해서 준비를 했습니다."

올해로 7번째인 이번 행사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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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30 07:47:06
    • 수정2015-05-30 08: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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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가리지 않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80년대 전자오락부터 최신 게임까지 다양한 체험거리로 가득한 현장을 이철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성큼성큼 골목길을 걸어가는 게임 캐릭터.

동작 인식 카메라를 통해 참가자의 몸짓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문제로 제시되는 물건을 사오는 이 게임은 몸 동작과 두뇌 회전을 통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인터뷰> 김경식(호서대 게임학과 교수) : "요양원이나 양로원에 설치 해 놓고 실제 어르신들의 반응을 보려고 합니다."

초등학생들이 학교 근처 수원 화성을 소재로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최연소 게임 개발자가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오정민(초등학교 2학년) : "컵이 탈출하러 나가는 게임이고요. 형들도 (게임을) 만들어서 저도 만들고 싶어서..."

1980년대, 90년대 인기 있었던 전자 오락은 요즘 학생들에게도 인기입니다.

<인터뷰> 유채민(초등학교 4학년) : "마음에 들어요. (옛날 게임인데도?) 예. 처음 해봐서요."

보드게임부터 가상 현실 등 첨단 기술이 반영된 최신 게임 산업의 현 주소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곽봉군(경기콘텐츠진흥원장) : "다양한 계층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런 게임들을 저희가 많이 초대해서 준비를 했습니다."

올해로 7번째인 이번 행사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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