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소속사 “정보지 사실무근…최초 유포자 법적 대응”

<앵커 멘트>

배우 이시영 씨가 이른바 '지라시'로 불리는 정보지에 실린 악성 소문이 SNS를 통해 급속히 전파되면서 곤욕을 치렀습니다.

소속사 측은 정보지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최초 유포자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옥유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SNS를 통해 빠르게 유포되고 있는 배우 이시영 씨 관련 루머에 대해 소속사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씨의 소속사는 SNS에서 유포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닌데도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대 재생산되고 있어 당사자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소속사는 루머를 최초로 유포한 사람은 물론 이를 확산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형사 고발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루머에는 소속사 측이 이 씨의 사생활 동영상을 빌미로 이 씨를 협박하고 있으며, 검찰이 이를 수사 중이라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독특하게 열리는 가수들의 팬 미팅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멤버 김재중의 입대로 가요계 활동을 쉬고 있는 JYJ는 다음 달 서울미술관에서 사진전으로 팬들을 만납니다.

JYJ는 지난 2012년 이후 매년 미공개 활동사진으로 전시회를 열어왔습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군 복무 중인 김재중의 활동 모습과 멤버들의 드라마 촬영 현장, 무대 뒤 사진 등이 공개됩니다.

걸그룹 '나인뮤지스'는 특색 있는 음감회로 돌아옵니다.

나인뮤지스는 내일 신곡 발표와 함께 여름을 주제로 한 패션쇼와 디제이로 변신한 멤버 이유애린의 특별 무대를 선보입니다.

'소녀시대'도 1년 6개월 만에 가요계에 복귀합니다.

오는 7일 새 음반을 발매하는 소녀시대는 타이틀곡 '파티'의 뮤직비디오에서 색다른 변신을 선보입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