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알려라 ‘퀴즈 온 코리아’

입력 2013.09.19 (07:31) 수정 2013.09.19 (07: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외국인들은 우리 나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해외 젊은이들이 참가한 한국 퀴즈대회가 열렸는데요.

케이팝 뿐 아니라 우리 역사와 문화에 관해서도 상당한 지식을 뽐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개 국 대표들이 모여 왕중왕을 가리는 본선무대.

한국 문화 퀴즈대회 '퀴즈 온 코리아'입니다.

<녹취> "한반도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이 섬은 어디일까?"

<인터뷰> 외국인: "2번 독도. (2번 독도?) 네"

<인터뷰> 외국인 : "한 가족이 이 섬에 살고 있고, 40명 정도의 경비대가 있습니다."

산 이름을 맞추는 어려운 문제도 출제됐습니다.

<인터뷰> "북한산이었어요."

<녹취> "탈락자 확인합니다."

KBS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퀴즈 온 코리아'는 외국인들에게 우리 나라를 알리기 위한 공공외교의 하나로 올해가 2번쨉니다.

30개 나라 5천여명의 외국인이 우리 공관에서 예선전을 치러 각국을 대표하는 1명씩만 최종결승에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마영삼(외교부 공공외교대사) : "한국에 대해서 공부를 하게 되고, 한국어를 배우게 되고, 한국을 사랑하게 되고 이것이야말로 공공외교의 주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물놀이와 가락도 배우고.... 한국 역사와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면서 생경했던 이국땅이 친숙한 공간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인터뷰> "너무 어려워요. 그런데 아주 즐거웠어요."

KBS와 외교부는 내년 '퀴즈 온 코리아'의 참가국을 50개 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을 알려라 ‘퀴즈 온 코리아’
    • 입력 2013-09-19 07:34:25
    • 수정2013-09-19 07:51:30
    뉴스광장
<앵커 멘트>

외국인들은 우리 나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해외 젊은이들이 참가한 한국 퀴즈대회가 열렸는데요.

케이팝 뿐 아니라 우리 역사와 문화에 관해서도 상당한 지식을 뽐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개 국 대표들이 모여 왕중왕을 가리는 본선무대.

한국 문화 퀴즈대회 '퀴즈 온 코리아'입니다.

<녹취> "한반도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이 섬은 어디일까?"

<인터뷰> 외국인: "2번 독도. (2번 독도?) 네"

<인터뷰> 외국인 : "한 가족이 이 섬에 살고 있고, 40명 정도의 경비대가 있습니다."

산 이름을 맞추는 어려운 문제도 출제됐습니다.

<인터뷰> "북한산이었어요."

<녹취> "탈락자 확인합니다."

KBS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퀴즈 온 코리아'는 외국인들에게 우리 나라를 알리기 위한 공공외교의 하나로 올해가 2번쨉니다.

30개 나라 5천여명의 외국인이 우리 공관에서 예선전을 치러 각국을 대표하는 1명씩만 최종결승에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마영삼(외교부 공공외교대사) : "한국에 대해서 공부를 하게 되고, 한국어를 배우게 되고, 한국을 사랑하게 되고 이것이야말로 공공외교의 주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물놀이와 가락도 배우고.... 한국 역사와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면서 생경했던 이국땅이 친숙한 공간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인터뷰> "너무 어려워요. 그런데 아주 즐거웠어요."

KBS와 외교부는 내년 '퀴즈 온 코리아'의 참가국을 50개 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