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데뷔가 2선발…WS 챔프 잡는다

입력 2013.03.27 (21:46) 수정 2013.03.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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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로 건너간 괴물투수 류현진이 LA 다저스의 제 2선발로 확정됐습니다.

다음달 3일, 지난해 우승팀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출격합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상 밖의 거액으로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이 또 한번 놀라운 출발을 하게 됐습니다.

다저스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제 2선발로 선택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선발 경쟁자들의 부상 여파도 작용했지만, 류현진의 최근 호투가 돈 매팅리 감독의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입니다.

류현진은 시범경기에서 1선발 에이스인 클레이튼 커쇼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 없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로써 류현진은 4월 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개막 두번째 경기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릅니다.

상대가 지난해 우승팀이자 다저스의 지구 라이벌이란 점에서 더욱 파격적입니다.

<인터뷰> 이병훈(KBS N 해설위원) : "류현진이 그만큼 좋은 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감독도 2선발로 낙점했다고 생각."

하지만, 2선발은 상대 팀의 에이스급 투수와 대결한다는 점에서 부담도 적지 않습니다.

류현진은 모레, 시범경기에서 3이닝정도 구위를 점검한 뒤 본격적인 메이저리그 정복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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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데뷔가 2선발…WS 챔프 잡는다
    • 입력 2013-03-27 21:46:53
    • 수정2013-03-27 22: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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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로 건너간 괴물투수 류현진이 LA 다저스의 제 2선발로 확정됐습니다.

다음달 3일, 지난해 우승팀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출격합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상 밖의 거액으로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이 또 한번 놀라운 출발을 하게 됐습니다.

다저스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제 2선발로 선택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선발 경쟁자들의 부상 여파도 작용했지만, 류현진의 최근 호투가 돈 매팅리 감독의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입니다.

류현진은 시범경기에서 1선발 에이스인 클레이튼 커쇼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 없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로써 류현진은 4월 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개막 두번째 경기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릅니다.

상대가 지난해 우승팀이자 다저스의 지구 라이벌이란 점에서 더욱 파격적입니다.

<인터뷰> 이병훈(KBS N 해설위원) : "류현진이 그만큼 좋은 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감독도 2선발로 낙점했다고 생각."

하지만, 2선발은 상대 팀의 에이스급 투수와 대결한다는 점에서 부담도 적지 않습니다.

류현진은 모레, 시범경기에서 3이닝정도 구위를 점검한 뒤 본격적인 메이저리그 정복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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